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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 프라이드에 가다

작성자
둔저
작성
06.01.25 00:01
조회
1,488

작가명 : 강백 & 서하 (공저)

작품명 : 소림, 프라이드에 가다

출판사 : 청어람

고작 빵집 하나 차리는 게 꿈이었던 무혁.

알바로 라커 청소나 하던 그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여보세요, 누구세요?"

"나, 소림사 방장 팔공이라 한다."

"니가 소림사 방장이면 난 무당의 장삼봉이다, 쓰방새야!"

"놀랍군. 아직 살아있었나, 장삼봉?"

OTL

미치겠습니다. 오랜만에 무진장 웃고 있습니다.

<맛의 달인>을 보고 '나는 제빵사가 되어서 빵집을 차릴거야~!'라는 각오로 일본에 온 무혁.(하필 일본인 이유는...맛의 달인 때문에 일본인이 세상에서 가장 빵을 잘 만드는 줄 알았던..)

제빵학원 학원비를 위해서 알바를 시작했는데 그것이 오사카둠의 라커 관리.(그냥 청소)

그런데.

-_-;

일이 꼬이다보니 재수없게 경기가 잡혔다가 사고 당한 선수 대신에 경기에 나가게 됩니다.

그 과정은 일단 생략하겠습니다. 직접 보시기를.

한편...

1주일을 남겨두고 삼촌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런데 과거의 소림사에 잡혀있다지 뭡니까?

어떤 놈이 자기가 소림사 방장이라고 하고요. 헛소리말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다 대답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림오권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봐요.'했는데...

진짜로 동영상이 옵니다. -_-;

아무튼 이렇게 해서 어찌하여 소림사 권법을 전수 받으며 프라이드에서 선수로 뛰게 되는 무혁!

전체적인 분위기는 코믹과 액션이 잘 섞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기술명칭을 몰라서 기술 걸어도 그게 뭔지 영...-_-;

드롭킥은 분명히 두 발로 날아차기 하는 건데 왜 백드롭이라는 비슷한 이름의 기술에 당하면 목이 아픈 건가요?

처음에는 실제 무술 수준 정도의 기술들이 나오다가 나중에는 무협수준까지 등장을 하네요.

일단 지금은 현대가 배경입니다.

현대로 온 무리맹주 팔공대사도 정말 최곱니다. -_-)b

현대에서 갖가지 오해를 다 하는데 참 재밌더군요

아, 참.

외국인과의 대화는 불필요한 지면 낭비를 막기 위해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으로 하셨다는군요. 뭐, 하지만 그쪽이 재미를 위해서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케로로에서 왜 케로로는 수백년은 살았을 것으로 보이는데(모아가 어릴적에 알고있었으니...) 어릴때도 건담 프라모델 따위를 갖고 노는가~! 같은 것을 일일이 따지면 지는 것 처럼 말입니다.

[퍼억]

푸하하하~ 웃으면서 보기에 적합합니다.

저는 계속 보기 위해서 이만....

ps - 그런데 '맛의 달인'과 빵이 무슨 관계죠? -_-;  거기에 빵도 나오나요?

ps2 - 그런데 '고무림'이 나오는군요. 푸하하하.


Comment ' 13

  • 작성자
    Lv.10 破竹之勢
    작성일
    06.01.25 00:03
    No. 1

    추천글이 재밌어서 은근히 기대되는 작품....
    한번 읽어 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6.01.25 00:16
    No. 2

    아, 감사합니다.
    ㅠ.ㅠ
    이딴거나 출판되다니... 라는 댓글을 보고 상처를 받았는데 바로 파죽지세님의 댓글이 마데카솔을 발라주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6.01.25 00:40
    No. 3

    재밌게본 글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술마수리
    작성일
    06.01.25 00:43
    No. 4

    오! 그런데 이거 혹시! 주인공처럼 무공배운사람들 엄청 많이 나오는겁니까? 음...그럼 소림축구틱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케너비스
    작성일
    06.01.25 01:50
    No. 5

    맛의 달인은 먹거리에 대한 분야라면 따로 구분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다 다룹니다. 빵에 대한것도 많이 나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월(泫月)
    작성일
    06.01.25 09:57
    No. 6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뭐랄까 압권이랄 수 있는 장면이 많습니다. -_-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도제작자
    작성일
    06.01.25 12:20
    No. 7

    기대되는군요.

    한번 읽어봐야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크루크롸라
    작성일
    06.01.25 12:31
    No. 8

    이 글 강추죠,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6.01.25 15:37
    No. 9

    둔저님, 백드롭은 상대를 안아 올려 뒤쪽으로 내려치는 기술입니다.
    목이나 머리로 떨어지므로 목에 충격이 심하게 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꾸루룩
    작성일
    06.01.25 16:03
    No. 10

    이 소설 원제목이 뭐에요?? 혹시 고무판에 연재됐나요?조아라에 연재됐나....그 후편이 넘 궁금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혈(死血)
    작성일
    06.01.26 17:40
    No. 11

    잼있게 읽긴 했는데....//
    통화권이 아닌 곳에서 핸펀 통화가 된다는데 이상했다는....
    (과거 중원에서 현대일본과의 통화와 메세지 주고받기가 가능하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은묘한마리
    작성일
    06.01.26 19:53
    No. 12

    판타지는 판타지...죠. 과거 중원에 기지국이 있을리도 없지만...사실 과거의 중국으로 간다는것 자체가 있을리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란테
    작성일
    06.01.31 00:23
    No. 13

    빽드롭=저먼스플렉스와 유사(던지느냐 아니냐의 차이)
    뒤에서 허리를 잡고 뒤로 넘깁니다..
    당연히 상대는 머리부터 쳐박히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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