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재학
작품명 :
출판사 :
엄밀히 보면 무협만화고 지금으로 부터 20년전 만화방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책입니다. 간악하나 천재적인 악적이 무림의 신선으로
부터 공부를 쌓고 결국엔 그를 배신하고 도망을 치죠(이책을 보면
장풍이 나오는데 극히 사실적인 묘사가 일품이죠)그러나 후에 다시
추공을 키워 전설의 추혼12절을 전수해 출도를 시킨후..
사형과 사제의 싸움이 주 내용인 책인데 검귀 추공과 내가기공의 악적의 묘사가 사실적으로 펼쳐지며 추공의 서늘한 눈빛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네요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3부작(거의 35권에육박하는 내용으로 펼쳐지는데 섬세하고 비장감 넘치는 묘사는 이재학님의 전작품을 통털어 가장
무협다운 무협의 이미지를 보여 줍니다.
요즘 뛰어나신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접하시는 동도분들에게
재미는 없을지 모르지만 접하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한번 반드시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아마도 최초의 무협이 이 작품이기에 제가 무협에 그리 빠졌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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