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고명윤
작품명 : 호화군림보
출판사 :
이 작품도 '구범기'와 마찬가지로 뭐 볼게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방에 갔다가 우연히 손에 잡게 된 책입니다....그런데 이렇게 기대도 하지 않았던 작품들이 항상 저에게 기쁨을 줍니다....
마도의 은퇴한 건망증이 심한 무적고수가 반노환동을 하게되고...그가 자기의 모든 것을 남겨줄 아들을 낳기위해 노력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제 1권만 봤는데....1권까지의 내용은 그렇더군요....^^;)이 펼쳐집니다......
그동안 고명윤이란 작가분의 이름은 많이 봤는데....처음으로 읽게 된 작품인데 보자마자 빠져들고 무언가 남는 명작이라고 할수는 없지만...나름대로 재미있게 한번 정도 읽기엔 좋은 책 같습니다.....최근에는 이상하게 심각하고 진지한 내용의 책들은 쉽게 진도가 안나가서 한동안 또 무협을 끊어볼까 하는 와중에....이렇게 유머가 넘치는 책들을 읽으니 또 다시 무협에 흥미가 생기네요....정말 무협의 세계는 접할수록 무궁무진한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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