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초
작품명 : 제로니스, Feel 파라얀전기
출판사 : 디앤씨미디어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작가는 초 라는 필명을 가진 류희윤 씨입니다..
저를 소설중독으로 만드신 분도 바로 초 님입니다..
제가 이 분의 글을 읽은 건 1년전 이었습니다..
소설을 많이 읽는 친구의 '제로니스 환상이다' 라는 말을 듣고 읽게 됐는데 1권부터
제로니스란 놈이 저를 마구마구 소설속으로 끌어들이더군요...
저는 제로니스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문장문장마다 살아있다고 해야할까??
작가님의 문장은 저를 때론 희열을 느끼게 하고 슬픔을 느끼게 하고 행복을 느끼게
하고 분노를 일으키게끔 했습니다.. 주인공의 감정묘사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완전 소설에 몰입이 되어 읽는 제가 저절로 제로니스가 된 기분을 완결때까지
쭉 이어갔을 때 저를 상상해보면 지금도 행복합니다...^^
완결이 나왔을 때 그리고 그것을 다 봤을 때는 저는 정말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리고 얼마 후 초 님이 새롭게 'Feel 파라얀전기'를 출간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Feel 파라얀전기'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
니다.. 보자마자 감동이 느껴졌고 파라얀 의 삶에서 슬픔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전투신을 묘사할 때는 그 장면이 머리 속에 그려져 더할나위없이 즐거웠습니다..ㅋ
이 글을 쓰면서 다시금 제로니스의 감동을 떠올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거 같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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