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글 읽으며 추천부터 하나..은빛 어비스--

작가명 : 카이첼

작품명 : 은빛 어비스

출판사 : 북큐브 연재 중

에 한동안 바빠서 새로운 책을 전혀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읽던 것만 주욱 읽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이리저리 글들이 끝나고,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하나의 글만 보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이름부터 시작해서 현재 은빛 어비스를 꾸준히 연재중인 카이첼님의 글입니다.

잃어버린 이름은 문피아에서 정규연재를 통해 현재 개인지 발간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글이 상당히 맘에 들어서 개인지도 구매를 했는데, 같이 따라온 일러스트 퀄리티가 ㅎㄷㄷ..

거기에 본판인 책 퀄리티도 매우 훌륭해서 두번 만족했다는..ㅋ

본론인 은빛 어비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자면..

잃어버린 이름에서 나왔던 찌질이 위버가 대성해 가고 있는 모습을 담음...과 동시에 에위나와 그레이스라는, 양대 히로인의 모에 모드를 볼 수 있는 작품이 되겠습니다.

전설적인 대공의 후예인 에위나의 완전 모에모드와 아직 어려서 약간은 어설픈 그레이스의 모략을 지켜보는 것도 웃음 포인트!

그리고 이런 훈훈한 내용들도 좋지만, 뭣보다도 긴박감 넘치는 기갑물의 전투씬은 가히 한국 판타지 소설계에서 찾기 힘든 섬세함과 역동감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읽는 맛이 정말 쫀득하다는..

여전히 위압적인 대공들도 좋고, 그들의 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들도 충분히 기대되고..

읽은지 오래 됐지만 여전히 기대를 가지게끔 하는 글입니다.

이렇게 은빛에 대한 가벼운 소개와 함께, 앞으로 다시 판타지 소설을 좀 읽어볼까 하니 어쩌면 종종 이리 글을 올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현재 은빛 어비스는 북큐브에서 유료 연재를 하고 있긴 한데, 비용도 정말 부담스럽지 않고 하니 흥미 있으신 분들께는 과감히 한번 도전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그럼 담에 뵙겠습니다. 총총

[취준]

혹시 교단에서 교양 한자를 강의하시지 않으신지 ㅋㅋㅋㅋ
교수님하고 말투가 꼭 닮으셨네요

[휘앙]

음, 저분글은 취향을 꽤 타는 글일듯 합니다.
첫쨰, 라노벨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둘쨰, 글속에서 글쓴이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독자를 내려다 보면서 가르친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음. 필력은 나쁘지 않으니 취향만 맞으면
재밌게 볼수 있겠네요

[바스레이]

한줄엔터로 보이는건 제가 모바일이어서 그런걸까요

[관심]

잃어버린이름 읽고 싶은데 .. 개인지 완료 ㅠ

[용세곤]

한줄엔터 수정바랍니다..

[마아카로니]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