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초우
작품명 : 호위무사, 권왕무적
출판사 : 잘 모름
호위무사에 대한 의견이 많아서 대여점에서 빌려서 읽게 되었습니다.
초반에 약간 지루한 부분을 넘기니 너무 재미있어 지던군요.
가슴저린 사랑에 책을 읽으면서 주책맞게 눈물을 흘리고
통쾌한 결투장면에 손에 땀을 쥐며 흥분하며 하루만에 대여점에 나와있는
모든 책을 다 읽었습니다.
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이 너무 강해지고 ...
점점 안하무인격으로 주인공이 변해가는것 같기도 하궁,,,
가슴저린 사랑도 사라지는듯하고...
결정적으로
너무 잘난척을 (여기서 잘난척이란 주인공이 잘난척한다고 보기보다는 주위에서 주인공을 너무 떠받드니까 좀 식상하더군요)
그래서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도 첫작품이니 그런데로 이해하고.. 다음작품인 권왕무적을 빌려서 읽었습니다.
너무 잼있더군요.
한참을 읽다보니 .. 또다시 호위무사와 같은 스토리..
주인공은 엄청강해지고 또 잘난척을,,( 특히 "내남자는 권왕이었다" 부분은 호위무사 후반부에서 느끼던 그 식상함과 스토리상 쌩뚱맞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저만이 느끼는 것일지 몰라도 초반부의 몰입도에 비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이상 저만의 감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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