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황효성
작품명 : 무림종횡기
출판사 : 마루
'미르'의 황효성님의 두번째 글입니다.
전직 제국기사단의 기사인 류우니스와 적안의 마도사라 불리면서 멸문한 학파의 후계자로 인간한계를 넘어선 마법사라고 할 수 있는 카세린이 주인공입니다.
용병일을 하면서 돈도 벌고, 님도 보는(?) 둘은 그만 님을 보던 도중 들키게 되고 변태 강간마라는 누명을 쓰게 됩니다.
......뭐, 변태라는 말에 상당히 억울해하지만 그래도 1:3 으로 하는 류우니스의 경우에는 변태소리를 들어도..-_-;
아무튼 도망쳐서 던전을 발굴하여 돈 좀 만지겠다는 생각에 던전들이 득실거리는 도시로 가서 새로이 발견된 s급 던전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류우니스의 무림의 공적이자 초고수였던 류운의 혼이 들어있는 검을 손에 넣습니다.
둘은 결국 그들을 쫓는 귀족들이 보낸 암살자들에게 쫓기다가 위급상황에 카세린이 시전한 마법에 의하여 무림으로 오게 됩니다.
정확하게 무슨 마법을 시전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류운의 검 때문에 무림에 온 듯 합니다.
음..-_-;
적어놓고 보니 1권 스토리의 7, 80%로군요..-_-;;;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제목이 무림종횡기이니 무림으로 가는 부분까지는 스토리를 소개해야해!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렸거든요.
제가 원래....
1권 감상글은 기본 스토리를 소개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궁금하게 만들어야 한다!
라는 생각을 지닌 지라..-_-
뭐, 제목에 저렇게 주의를 붙여두었으니 설마하니 피해보신 분들은 없으시겠죠?
류우니스는 정석(?)대로 무공을 익혀서 그쪽으로 나가고, 카세린은 판타지세계의 마법과 무림의 술법을 함께 익혀서 술법사로 나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의 상태로는 둘을 당해낼 존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특히, 카세린은 안 되겠다 싶으면 너 죽고 나 죽자라는 심정으로 운석 떨구기도....)
과연 그들의 앞을 막는 것은 어떤 자들일지 궁금하네요.
1권의 분위기로는 어쩐지 정파의 인물들과 충돌이 생길 것 같습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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