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준
작품명 : 송백
출판사 : 청어람
송백을 덮고 난 후.....
머릿속에서 온갖 생각이 맴돌더군요.
잠시동안 상념에 잠겨 있었습니다.
역시나 그랬던 것이었습니다.
역시 건곤권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하나...
초일은 정말 쉬지않고 읽어내려갔기에,
건곤권도 당연히 저의 기대를 만족시켜 줄꺼라 예상하고,
휴가지에 4권을 빌려갔었죠.
그러나 예상외였습니다.
지루함의 극치를 달리더군요.
그러나 지금,
송백을 읽어보니,
문제는 저에게 있었던 것 같네요.
문제는 분위기,
그 시끄러운, 땡볕이 내리쬐는 휴가지에서 책을 읽으려고 시도했으니...
아무래도 건곤권들 다시 한번 집어들어야겠습니다.
기대했던 초일이 등장합니다.
과연 이번 송백에서는 초일에서의 우운비의 죽음처럼
반전이 등장할 것인가..했는데..
역시나였다는..
동방리, 단천혈룡의 사마영령처럼 되지는 않을까 햇는데,
다행히도 그정도까지 가지는 않는군요.
그리고 2권 마지막,
충격적인 반전이 또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과연 송백은 그의 마음을 알아주었을까요?
정말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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