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봉
작품명 : 사자후
출판사 : 청어람
사자후,
간혹 가다가 정파무림의 전체적인 음공을 통틀어서 칭하는 소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무림의 태산북두인 소림의 지고지순한 경세절학으로 사용되죠.
그러나 저 두가지의 공통점,
아무나 지를수 있는건 아니라는 걸까요..?
사자후가 아닌 단순한 갈(외침)이라도,
일단 지고지순한 내력과,
무공이 어우러져서,
하나의 경세절학이 탄생하는거죠
장르문학에서도 사자후를 외칠 수 있을 정도의 필력과 능력을 겸비한 분,
그리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이 작가님은 항상 리스트에 올라갑니다.
그이름은 설봉,
저에게는 정말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 작가죠.
설봉님의 그 많은 작품중에서도
겨우 네가지밖에 읽어보지 못했지만(사신 대형설서린 남해삼십육검 사자후)
정말 엄청난 파장을 몰고왔죠.
과연 이 작품들이
정말 생사의 갈림길을 오고가면서 썼던 작품들인가...
하는 의구심에 빠진 게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정말 이런 면 하나로도 설봉은 정말 대단한 작가라는 말에 반박하시는 분이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였던 것인지,
이번 사자후,
정말 출간날짜를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설봉의 노작이라는 평이 실로 아깝지 않더군요.
오히려 대작이라는 평이 더 어울릴 만큼 말이죠.
설봉의 스타일이 묻어나면서도,
또 한차례 변신을 거듭하다니..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자후,
정말 기대됩니다 ^^
pS - 지난번에 장장 30분에 걸쳐서 상당한 길이의 사자후 추천글을 썼는데,
당시 서버상태가 상당히 안좋았기에...날라가 버렸다는..그래서 다시쓴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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