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행님의 글이 아니더라도 한번을 펼쳐봤을 제목입니다.
선인지로' 검법초식명에 특히 많이 들어가는 이름인데.. 아무래도 도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게.. 책을 꺼내고보니 조진행님의 작품이더군요. 첫장 볼 것도 없이 바로 책을 빌려왔습니다.
칠정검칠살도2부라고 해서 먼가했더니, 이우형님의 작품처럼 시리즈도 아니면서 이책의 인물들이 저책에서 우정출연하듯이 비슷한 시기를 사는 다른 주인공들을 다루는 것 같더군요. 이우형님의 작품은 전 작품의 주인공이 전전대의 기인이었다거나 우정출연하는 정도로 아직은 그치고 있는데, 책이 아직 다 안끝난 것들이라 앞으로의 전개는 어떻게 될 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여기서는 영지선인이 주인공보고 칠정검의 주인공 금적신을 만나보게끔 유언을 남겼으니.. 상당히 깊은 관계가 될 거 같습니다. 대사조영웅문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인물이 바뀌어 가는 것도 아니고 우선은 재미난 설정입니다.
1권 마지막에 주인공이 살짝 사람속터지게 하는게 중학교때 봤던 천룡팔부의 주인공이 제속을 엄청 태웠던 생각이 나게 하더군요.
찬성: 
반대: 
금강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