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라 하기보단 SF에 가까운 이야기 입니다.
소재는 그동안 많이 나왔던, 차원이동물,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완전히 다른 세계가 아닌 과거로의 여행이라 할까요. 이런글도 많이 나왔죠.
특징은 빠른 전개라 할 수 있겠군요.
연속적인 시간이 아니라 많은 시간을 건너뛰는 이야기 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주인공이라 할 만한 사람은 없습니다. 굳이 주인공을 찾자면, 대한제국이 되겠죠. 비슷한 전투 전술의 반복사용, 세밀하지 못한 묘사 정도가 단점. 그리고 글이 조금 산만하다는 느낌도.
추천할 만한 장점은
무엇보다도 풍부한 과학지식.
기존의 판타지 SF들의 머릿속에서만, 상상력으로만 만들어 진 것과는 달리 무기체계나 장비체계에 있어서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문가의 영역이라 할수 있는 물리학,양자학,전자공학 등의 이론을 그런데로
쉽게 대략적인 개요를 설명하여 이해 할 수 있는 정도로 쓰여져 있습니다.
또하나의 재미는 강한 조국을 본다는것.
그리고 근 현대의 굵직한 세계사적 이야기가 간간히 등장하여 재미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판타지 대작가들의 글이 뜸해 볼만한 판타지나 SF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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