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요 전기의 그 므흣함이란^^ (줄거리 일부 포함 주의^^;;)

(평어체로 갑니다 이해해주세요^^)

두근요 전기는 참 특이한 소설이다. 물론 이떄 까지 색마의 주인공니

나온적도 있다. 예를 들면 검궁인의 조화18보등이 있다. 하지만 두근요

전기는 독특하다. 주인공은 색마이면서도 나이가 많고 거세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주안술이 꺠진 상태로 노인의 모습을 하고서도 색마의 길을

버리지 안는다. 예를 들자면 내공을 잃은 무사가 포기하지 않고 자기  

길(^^;;)을  꿋꿋히 나아것과 비슷하다 하겟다^^;;.  특히 위급한 상황에

서도 결코 딴짓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것을 보며 실소가 절로 나왔다.이제까지

보던 정의감 넘치거나 혈기방장한 주인공이  아니라 소심하면서도 정이 많고

약간 어벙한 주인공 모습에 웃음을 감출 수가 없다. 오랫만에 즐겁게 읽은

코믹무협이다.^^

두근요전기는 코믹무협이구 약간 성인용무협이면서 기환이 약간 나타

나는 무협이다. 즐겁게 보면서도 약간씩 생각을 하게 하는 요소를 잘

배합한 무협이다.^^

코믹무협을 좋아하고 약간 므흣한 내용을 좋아 하신다면 즐겁게 읽으

실 것이라 생각하며 추천드립니다.^^

[파라솔]

봐야겠네요;;

[인위]

한번 쯤 읽어봐야할 소설 같습니다. 태양계도 은하계도 아닌 무협계가 탄생된 그 빅뱅 이후, 발상으로서 넓혀진 지평 중 흔히 배척받기 마련이었던 분홍빛 대지를 대단히 독특한 방식으로 재개간에 나선 작품으로 보입니다. 아직 읽진 않았으나 꼭 읽어보고 싶군요. ^^

[NaCl]

책방에 색마전기가 있어서 두근요전기로 새로 나오니 쥔장이 받을까 말까 고민하더군요.
색마전기는 3권이던데 두근요전기는 4권 완결이 맞나요?

[무곡성]

아 색마전기 최곱니다...
구양생이 주인공인줄알았더니..
두근요더군요 ㅠㅠ

[현수(玄修)]

두근요전기... 성(性)에 대한 유쾌한 농담이죠.^^
세상의 모든 여자랑 사랑했다고 착각(?)하던 색마가....
거세를 당한 후에야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결말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빨간머리N]

사기당한 기분..
색마전기3권을 읽어서 당연히 2부인줄 알고 빌렸는데
재간이더군요..
2권까지 읽은 내용이 주욱~ 이어져서
흑~
대충이라도 훑어보고 빌렸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