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취운장을 빌려놓고 술 먹는다고 하루 제끼고,어제 밤 9시쯤 보기 시작했는데요.조금만 더 보고,더 보고 하다가 그냥 새벽1시쯤 다 읽어버렸습니다.^^*
처음 시작이 좋아서 그랬는지 모르지만,,,(제가 좋아하는 코드인 성장 무협인것 같아서)
부담없이 잘 넘어가길래 다 봐 버렸습니다.
처음 줄거리의 전개가 전 성장무협으로 임준욱의 진가소전을 연상하게 하는것 같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어느 순간 글 전개가 너무 빠르다 싶더니만,윽~~~내가 상상하던 줄거리전개가 1권도 안되어서 다 끝나버리는게 아닙니까???
그리고,새로운 줄거리가 시작되는게 아닙니까???(이것도 재미는 있더군요)
아~~하 이래서 앞의 글 전개가 그렇게 빨랐구나 하면서 한편 이해는 되었지만,,,,,,주인공의 성장과 사랑이 너무 짧은게 상당히 아쉽더군요.(제 생각엔 최소 2권 이상 가야 하는 내용인데.......쩝쩝)
중간 중간 말의 어폐도 있는거 같고,글의 장면 바뀜도 좀 어색한거 같기도 했지만,,,,,,
이거 하나는 분명하더군요.
작가 서문에 작가가 의도하는게 구무협과 신무협의 조화라고 했던가(제가 느끼기엔 그랬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다분히 책에 녹아있는것 같았습니다.
자세하게 이야기하라면 잘 못하지만,,,ㅎㅎㅎㅎㅎ
저의 상상을 벗어난 내용의 전개가 앞으로 궁금해지는 취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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