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무협소설을 많이 읽다보면 그 작가분의 분위기를 무의식중에 파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상을 하게되고 그 예상이 맞아떨어지면 독자분들은 기뻐하시거나 ,
'그럼 그렇지' 하고 주인공의 매력에 빨려들어갑니다…
저도 그런 축에 끼었습니다 「권황지로」 라는 책을 읽기전에는…
일단 「권황지로」는 대한민국 잘생긴 청년 '진유헌' 은 우연히
삼신기 중 하나인 백은의 목걸이에 선택을 받아 비오는 날 번개를 맞아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이세계 , 즉 중원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번개를 맞더라도 그냥 가는게 아닙니다…
번개를 맞는 순간 주인공은 크게 외치죠…
"초자력 충전!!"
순간 전 뒷통수에 돌멩이를 맞은듯한 느낌이 들면서 약 30 초 동안 멍한상태로
이젠 희미하게 보이는 하얀색 종이만 바라볼수밖에 없었습니다.
보다시피 박재현 작가님의 「권황지로 」 는 미래를 예측할수없는
미지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소설 입니다…
독자님들께서 기존 무림의 세계를 떠나 「권황지로」의 주인공 진천 의
예측불허 한 세계로 떠나보는건 어떨가요… ?
- By 「류」 -
- Behind Story -
이 글을 쓰고나서 굉장히 고민했답니다 . 과연 이걸 감상이라고 할수있을지…
제가 보기에는 추천글 같습니다.
첫 감상 문이라서 많이 어설프네요.
금강님 이 감상(?) 문을 읽으시고 부족하거나 , '~' 빼야한다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저에 대한 비판 글이라도 저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하고
경청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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