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감상문을 쓰게 되는군요...
그 동안 딱히 올릴 만한 작품이 나오지 않아 쓰지 않았었는데 초우의 '호위무사' 를
보고 가뭄의 단비를 만난 듯 기쁩니다.
초우님의 약력을 살펴보니 시집도 쓰셨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작품 속에 독자인 저의
심금을 울리는 대목이 무척 많았습니다. 등장 인물 개개인의 묘사, 대화, 위급한 상황,
무공 등이 잘 녹아 어우려져 한 편의 스펙터클 영화를 보는 듯 하여 7권까지 단숨에 읽어 내렸습니다.
무협 소설을 보면서 경험하기 힘든 눈물나는 감동을 선사해준 초우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후속편 기대하겠습니다.
근데 2부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완결 되던데요... 정말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확실히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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