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용의 '영웅문'
요즘 무협 또한 재밌지만 나는 영웅문을 잊을 수가 없다 나에게 처음으로 접한 무협지가 이틀밤을 꼬박 지새우게 했던 책이 바로 영웅문이었다. 그리고 18권에 달하는 책을 5번 이상이나 읽게 했으니 당연 나에겐 최고의 무협지이다. 1,2,3부 각 부마다 그 가슴떨림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2. 삼류무사
최근에 읽었던 책들 중 가장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초반보다 뒤로 갈수록 재미를 더하는 책인거 같다. 벌써 9권이 나왔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더욱더 재미를 더한다. 장추삼의 무공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서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3. 군림천하
요즘 삼류무사와 함께 가장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이다. 이 책또한 삼류무사처럼 뒤로갈수록 재미를 더한다. 솔직히 처음에 주인공의 너무 약한 무공이 끝도 없이 이어져서 손을 놓고 읽지 않다가 다시 들어 읽게 된 책이다. 역시나 용노사의 필력이 뒤를 바쳐져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다. 12권이 언제 나올지 정말 기다려 진다.
4. 호위무사
호위무사는 한마디로 책에 빨려들어가게 만드는 작품인거 같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책의 내용은 그렇게 방대하지도 않고 사건(?)하나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 작품인거 같은데 작가의 필력이 모든걸 커버한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작품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끝으로 갈 수록 그 감동이 덜 한다는 것이다.
5. 용대운의 독보건곤
난 솔직히 주인공이 병신(?)인 작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영웅문에서 양과도 외팔이었지만...
하지만 독보건곤에서의 주인공은 정말 또다른 매력을 더한다.
냉혈하면서도 가슴 뜨거운 주인공의 모습과 끊이지 않는 전투신은 독자로 하여금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밖에도 김용 작가의 다른 작품들과 용노사의 작품들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최근에 읽은 괴선도 권하고 싶은 작품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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