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천님은 풍월루와 탈을 쓰시기 전에 많은 습작으로 그 실력을 입증받은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필력이 풍월루와 탈에서 보여지고, 곧 독자에게 선보여질 광기, 모, 미학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우선 탈 1권을 정말 재밌게 본터라 2권을 상당히 늦은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물론 대만족입니다!
최근 무협소설 읽으면서 읽는 내내 웃으면서 읽었던 적은 손에 꼽겠네요. 그리고 주인공 적운! 정말 맘에 듭니다. 화려한 언변, 임기응변... 그리고 화끈한 분노 표출.
2권 정말 절단마공입니다.(ㅡㅡ+) 적운이 작은 공자를.. 아니 탁가장을 어떻게 쑥대밭으로 만들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탈 2/3을 아직 못 읽어보신 분께서는 꼭 읽어보세요. 글의 분위기는 비교적 가벼운(?) 편이고 매우 재밌습니다. 출판사는 북이랑이며, 현재 2권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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