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서 금강님의 천추전기1권과 영웅천하1,2권을 빌려서 밤을 새워가며 읽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웅천하는 2권반정도 읽다 덮었습니다.(금강님껜 죄송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용대운님의 소설과 비슷한거 같아서... 아...전 금강님보단 용대운님의 소설을 먼저 읽어서 그런거니까 이해해 주시길~~
사실 1권 서장에서 금강님께서 미리 얘기했듯이 주인공에게 집중되는 기연,그리고 여자들... 어느정도 각오(?)하고 읽었지만 저뿐만 아니라 여러다른분들도 식상할(?) 내용이라서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천추전기는 1권밖에 안빌렸지만 정말 후회되는군요.
앞부분은 주인공이 곤룡유기의 곤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지만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한게 어서 다음권 읽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마치 군림천하를 처음 읽었을때 처럼 책에 몰입되는 느낌을 오랫만에 받은거 같아서 기분 아주 좋습니다.
천추전기 마저 다읽고도 지금처럼 이 기분좋은 느낌이라면 꼭 책사고싶네요.^^
마지막으로 금강님의 작품중에 다른작품도 소개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천산유정,대풍운연의는 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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