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저희부대, 운전병이 그래요.
6시 기상 : 그전날 12시까지 잠 못자고 겨우 일어나면
~6시 20분 점호 준비 : 일어나서 점호하고 상콤하게 연병장 20바퀴 좀 돌아주고
~7시 30분 : 그제서야 청소하고 밥먹고
~오후 4시 : 일 좀 빡시게 해서 점심먹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4시까지 하면
~오후 4시 15분 : 이제 생활관에 올라와서 환복하구요.
~오후 4시 30분 : 슬 다시 연병장 나가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5시10분까지 연병장 20바퀴 넘게 좀 돌아주고, PT체조 해주고요
~오후 5시 10분 : 이제 5시 50분까지 태권도하구요(아참, 태권도 1단 정도는 있으시겠죠?)
~오후 5시 50분 : 6시에 밥먹고 겨우 부모님에게 전화한통 해주고
~오후 7시 : 다시 태권도 모여서 8시까지 x빠지게 해주고요,
~오후 8시 30분 : 총닦아주고&점호 청소 해주고요
~오후 9시 : 9시에 청소 끝나면 못했던 총기 다시 닦아주고
~오후 9시 30 : 저녁 점호하고
10시에 잘사람은 자고,
운전병인 경우엔 내일 운행 나갈거 지리숙지하러 독서실가서
최소 10시 30분까지 잠 못자면 되요^^ 그리고 위에서부터 다시 차례대로 반복하면 되용..^^ 저같은 경우엔 소설 쓰느라 12시까지 잠 못자지요.
단지 그것 뿐이에요.
뭐빠지게 바쁘고 개인 시간 없을 뿐.
어려울 건 없어요.
사실 위에거 힘든 거 같지만 그나마 편하구요.^^(별거아니에요)
아참 담주에 유격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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