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치듯이 머리를 쓴지 어언 두달..
머리가 멈췄습니다. ㅡㅂ ㅡ.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절친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ㅡㅂ ㅡ...
아.. 정말..웃음밖에 안나오는 상황...
최근에 산 스마트폰으로 머리에 관련된 앱이란 앱은 다 받아 열폭하는 중입니다.-흠.. 무려 용량 40메가짜리 앱도 있더군요..
테스트해보니 심각하답디다..허허
그제 어제 오늘 꾸준히 열폭하니(?) 오. 조금 기억력 향상?!
하지만 왠지 요령만 늘은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2.
저희집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는 정말 외모가 대단하십니다.
할아버지, 아버지는 영화배우 제의가 끊임없이 들어올 정도고(예전에), 어머니는 동창회에 참가 했을 때 주윗사람 말로는 제일 이뻣다네요.
왠 가족 자랑질이냐고요?
아닙니다.
'그런 할아부지 아부지 어무니의 자식인 나는 왜이럴까. 나는 정말 누님 말대로 주워온 자식인가!' 라는 절규입니다.
하하하
하..
흠. 제 작은아버지의 아들. 그러니까 사촌형이 제법 잘나갑니다.
랄까 그냥 여자를 잘 꼬셔요..-나쁜짓입니다!
종종 자주 만나면 맨날 스킬들을 쫘악 설명해주곤 하는데
오. 생각보다 심오한(?)세계이더군요..
평소엔 거지(!)처럼 하고 다니면서 전투복(!!)입은거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제가 그거(?) 재밌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다른이들이 게임, 만화책 읽는 것 처럼 그게 취미라네요 ㅡㅂ ㅡ...;;
뭐, 저도 나름 남자인가봅니다.. 쬐~~~~~~끔 부러운거 보면요.
아. 근데 왜 이 얘기를 하냐고요?
흐흐흐
저도 해봤습니다. 사전 연습(?)하고 실전(?)에 돌입해보니
아, 이거 뭔가 흥미진진합니다..!
마치 정말 재밌는 부분인데 몇페이지 남지 않은 것을 깨닫고 조금씩 조급해지는 마음과 천천히 읽어야지 하는 마음등. 여러가지 마음이 뒤섞여 두근두근거리는, 그런느낌?
뭐, 결과는 서로 연락하고 지냅니다. 하지만 형님처럼 뽀뽀(?)한다거나 하진 못하겠어요...왠지 그러면 안될 것 같은 느낌..
.. 그래도 여자랑 대화하는건 우리 문다머들 중 손꼽히겠지?
흐흐흐
아앗. 죄송해요. 거..거긴 때리면 앙되...!
3.
요즘 이외수의 생각상자를 읽으며 떠오른 생각입니다만..
흔히들 하는 말들.
세상에 정답이란 없다
불변하는 진리
선문답-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멘토
삶의 기준-잣대
뭔가 이젠 세상을 살아가는 잣대가 필요한것 같긴한데,
잣대의 눈금을 일정하게 만들 지혜가 필요해 좋은 말이 적힌
책이 필요하긴한데,
저들의 말이 과연 옳은 걸까?
진리는 안변하나?
정답은 없나? 그럼 변하는 건가? 뭐에 따라 변하지?
등등...
이제사 다시 사춘기가 온걸까요 흐흐..
왠지 필요하면서도 저기에 너무 치중하면 배보다 배꼽이 큰것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4.
저희집은 데스크탑이 없습니다.
다들 노트북을 쓰게되네요...
제가 5년전에 샀더니 저희 작은누님이 다음해 지르십디다..
그 다음해에 큰누님이 지르시고..
그 다음해에 어머님.아버님 공용으로 하나 지르게 됩니다..
결론:개인주의가 팽배한 우리집(저는 인강-토플-청바지의 유래-까마귀-옆집 민수의 하루 이런거 필요치 않습니다. 후후)
가 아니고!!!!!!!
:노트북이 죽어가요..
나름 소중히 몇번 안떨어뜨리고(!) 커피 몇번, 토마토 주스 몇번,
우유 몇번, 물 몇번..
....
미안해 천개미야 ㅡ.ㅜ(놋북 이름)
새로 사려고 모아놓은 돈은 아버지 회갑때 선물과 장소마련으로 다써버리고... 다시 모아야 하는 이 불편한 현실..-후회는 없습니다.
5.
오. 드디어 질문.
에르나힘님이셨던가요.. 그분 글과 댓글을 보며 컴퓨터에 조예가 있으신 분이 제법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질문!
포멧, 백업 할 줄 모르는 컴맹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려고 합니다. 책 혹은 강의 추천해 주세요~
여기까지 이 미친글을 읽어주신 정다머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리...
무슨 시상식도 아니고 ㅡㅂ ㅡㅋㅋ
ps.문피아가 어수선 한것은 이럴때가 있으면 저럴때도 있다는 마인드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안좋은 생각은 글로 올리기보다 속으로 삭이다 보면 더 좋아진 문피아가 될거라 믿숩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