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엄마가 아들 빨리와바! 이러시길레 갔더니 보일러실 바닥에 피가 번져있었어요 ;;헐 이게 뭐지하고봤더니 새깃털이 여기저기 있었어요 ;;
밤새 사탕이가 울더니 새를 잡느라 이런거였네요 야생고양이다됐어요
새 시체가 어디 구석에있나 찾아보니 사탕이 깔고자라고 준 솜이불위에서 배가 뜯긴채로 널부러져있는 시체 발견 ;; 징글징글해서 재빨리 a4용지로 잡아서 버렸어요 저번엔 쥐를 잡아먹더니 신기함 ㅜㅜ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방금 엄마가 아들 빨리와바! 이러시길레 갔더니 보일러실 바닥에 피가 번져있었어요 ;;헐 이게 뭐지하고봤더니 새깃털이 여기저기 있었어요 ;;
밤새 사탕이가 울더니 새를 잡느라 이런거였네요 야생고양이다됐어요
새 시체가 어디 구석에있나 찾아보니 사탕이 깔고자라고 준 솜이불위에서 배가 뜯긴채로 널부러져있는 시체 발견 ;; 징글징글해서 재빨리 a4용지로 잡아서 버렸어요 저번엔 쥐를 잡아먹더니 신기함 ㅜㅜ
예전에 키우던 울 개만큼 엽기이려구요...
울 개 그때 암수 쌍으로 키우고 있었는데요
개를 묶어둔 뒤에 있는 창고-당시 빈 외양간-에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도둑 고양이였지요
그런데 그 중 새끼가 나들이를 했나봐요
숫놈이 자주 풀려서 돌아다녔으니... 사냥은 분명 숫놈이 했으리라 짐작해요.
그런데 암놈이 헐~
그 고양이 새끼 머리부터 먹고 있더라는 거!!
정말 먹었어요!!
고양이 평소에 정말 안좋아하긴 했지만... 그 광경은 완전 질렸지요
먹던 고양이 새끼는 뺏어서 버렸어요(아마 묻었던가 싶네요)
암튼... 개도 그럴 수 있어요
큰 개도 아니고 발바리였는데...... 먹을 거 그리 많이 두고 먹었다는 게 가장 끔찍하고 놀라웠던 사실이지요
그래도 식구들 중 저만 봐서 다행이라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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