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적 나왔어요.

흠..

복학 후 첫 학기라서 열심히는 했는데

아아 무지 긴장했어요 ㅋㅋ 한 한기동안의 나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이니까요 

근데 성적 확인하는 페이지를 들어가려면 액티브 x를 설치해야되는데 

그 중 한 파일이 제대로 설치가 안되는 거에요 ,,..

어제 저녁부터 별의별 방법을 다 동원했으나 결국 실패...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피시방을 갔습니다 ㅠ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안고 파일을 설치하고 홈페이지에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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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2개에 타전공 1개 교양을 3개 들었는데

전공은 A+,  B+ 타전공은 B0 교양은 모두 A+ +_+!..

4.08로.저도 드디어 4점을 넘어보는군요 

근데 제일 열심히 공부한 타전공..인식론이 B0라서 충격...OTL..

타과 학생이라서 그런가 아우..정말 열심히 했는데 멘붕..

어쨌든 만족스럽습니다 흐흐

[덴파레]

자축하고 있을 플라워님 축하드려요.

[플라워]

감사합니다 흐흐흐

[엔띠]

전산 오류가 아니길 바랍니다.

[플라워]

하하..그럴리가 ㄷㄷ;;

[엔띠]

한 다리 건너서 들은 소문이기는 한데,
성적 좋게 내주고 > 감사하다며 선물 안 사오면 > 조교 실수라며 성적 떨군다더군요.

[석박사]

이건 도대체 어디서 들은 소문인거죠?
그렇게 막나가는 사람 요즘 세상에 흔치 않습니다
특히 교수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프라이드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인데 진짜 막 말씀하시네요

[시우(始友)]

장학금은 무리시겠네요.ㅠ

[플라워]

토익+성적으로 장학금을 주는지라..이번학기는 포기했어요 ㅠㅠ 토익이 시망이라..

[惡賭鬼]

인식론 B0라... 해당업계 종사자(?...ㅋㅋㅋ 표현이 이상해서 그렇지 사실임)로서, 정말 열심히 했다면 한번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솔직히 답안지나 리포트를 모두 꼼꼼하게 읽는건 아닌지라, 오해나 착오가 있었을수도 있거든요. 철학쪽은 어지간하면 타과생이라고 점수 안 주는 얼간이 같은 짓들은 안 합니다.

[플라워]

수강생이 30명정도로 적은 수라서 그런가 싶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