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게임을 많이 해봤지만 게임하면서 울어봤던 건 투더문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 마음에 달라붙어서 어느 때고 잔잔히 떠오르는 스토리...
유치하다고 느끼신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아마 투더문을 감명 깊게 플레이하신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겠죠...
대략 플레이에 3~4시간 걸리고 끊어서 하면 감동이 덜하니 여유롭게 시간 잡고 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전 멋 모르고 새벽에 시작했다가 중간쯤 넘어가니 끌 수가 없어서 새벽에 혼자 펑펑 울면서 겨우 다 끝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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