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
15.04.28 06:26
조회
964

개인적으로 실망감이 너무 들었습니다. 너무 때려부시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있는것

같아서요.스칼렛위치의 정신공격에 흔들리는 히어로들의 모습에서 일부히어로들이 

너무 가볍게 다루어 진것같아서요. 저는 여기가 시빌워의 시작점이라생각하는데 

윈터솔져 와 비교하면 각케릭터간 갈등의 모습이 실망감이 많이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부분에 어벤져스 가 쳐들어가는 히드라기지를 정리하지  않은것도 

많은 의문점이 들었고요. 헐크vs헐크버스터 간의 싸움또한 너무 때려부시는 장면에 

집중해서 베너의 괴로운 모습이 너무 비중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지막 헐크가 

은둔하는장면 또한 약간 뜬금없이 느껴졌구요. 퀵실버와 스칼렛위치 또한 

스타크인더스트리의 무기로 인해 어린시절 전쟁을 격은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했으면

싶은데 말로 때우고 넘어가니 퀵실버가 호크아이와  아이를 구하고 죽는 모습에서  

괴리감을 느끼게 한점도 있었습니다.상대적으로 호크아이의 가정사가 너무 잘 

표현된점도  한목하구요.그리고 비전의  탄생과정 또한 몇몇 히어로들의 환영신이 

빈약하여서(특히 토르,캡틴아메리카)좀 뜬금없긴하였습니다. 특히 토르가 

샘물을 찾은과정또한 뜬금없었구요. 그리고 비브라듐의 출처에서 블랙팬서의 

뉘앙스를 한번 풍겼으면 어쩔까 싶었는데 그점도 좀 아쉬운점 이었구요. 

대체적으로 캡틴아메리카ᆞ윈터솔져가 잘만들어져서 이번 어벤져스는 느낌이 

사골육수로 정말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에 맛깔나게 고명 만들어놓고  고추장을 

무식하게 넣어 고추장맛 만 나는 비빔밥을먹는 느낌이었습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4.28 06:34
    No. 1

    어벤져스라는 작품 자체에서 주연급 배우와 캐릭터들은 이미 다른 작품에서는 주인공입니다.
    그들 하나하나의 사정을 다루면 주연수 * 2시간의 러닝타임이 필요합니다.
    그걸 2시간으로 줄였으니 그 정도는 당연히 감안하면서 봐야합니다.
    그 어떠한 감독도 2시간 안에 모든 내용을 담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면 액션이 없어질 걸요. 스토리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4.28 06:36
    No. 2

    그리고 제가 아는 선에서 시빌워 시작점은 여기랑 무관할 겁니다.
    아이언맨이 슈퍼히어로도 국가에 등록하고 허락받고 움직이자는 슈퍼히어로등록제였나, 그거 때문에 캡틴이랑 차질을 빚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15.04.28 07:18
    No. 3

    무관하지않죠 ㅎㅎ 캡틴과 아이언맨의 대립이 시작되니깐요 그리고 영화이기때문에 헐크가 지구를
    떠나기위해서는 헐크의 위험성을 헐크vs헐크버스터의 장면에서 토니가 느끼는 장면쯤은
    나왔어야 하구요. 초반 어벤져스 타워의 전투신에서도 자제하기 힘든 헐크의 본성은 살짝 표현
    됬어야 한다 봅니다. 그리고 환영신 자체도 캡틴과 토르는 무엇을 느낀건지 알기가 힘들었죠
    가장큰 우려는 슬프지만 몇년후 얼굴이 확 가버린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이지만요
    아직이쁘다고 생각은하는데 확실히 많이 늙긴 늙었더라구요 특히 초반 베너와 술마시며
    섬탈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MirrJK
    작성일
    15.04.28 06:47
    No. 4

    시빌워 시작점은 어벤저스2와 관련 있습니다. 지금껏 혼자서 자기마음대로 놀러다니던 아이언맨이, 웜홀 밖의 광경을 보고, 환상을 통해 최악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그로 인해 히어로써의 책임감을 느꼈고 앞으로 닥칠 재앙에 대비하여 히어로등록제에 찬성하는 모습을 보이죠. 히어로들이 조직적으로 연합해야 앞으로 닥칠 재앙을 막을 수 있다는 책임감 떄문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MirrJK
    작성일
    15.04.28 06:48
    No. 5

    저는 어벤저스2가 충분히 제 구실을 했다고 봅니다. 애초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이구요. 마블 팬이라고 한다면 역시 주목할 작품은 시빌워겠죠. :) 그래서 저는 시빌워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우리의 친구 스파이더맨도 시빌워의 큰 주축이라 그의 등장도 기대하고 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5.04.28 09:46
    No. 6

    어차피 두시간짜리 예고편이 될 거란걸 알고 봐서, 비전과 헬렌조에 집중하면서 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백곰엉아
    작성일
    15.04.28 13:04
    No. 7

    물론 중간 중간 헐크랑 블랙위도우의 썸 장면이나 파티 장면 호구아이의 마누라 가족 장면은 저도 그냥저냥 별로 였는데 그외 장면들은 재미있게 봤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5.04.28 16:08
    No. 8

    감독판에 나와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벤져스가 하이드라 기지를 정리하지 않은 건 그게 실드 몫이기 때문인 걸로 생각됩니다. 미드 에오쉴에서 보면 하이드라 수뇌부가 여러 명 나오는데 필 콜슨의 작전으로 인해서 다 죽고 스트러커 남작과 리스트 박사(스트러커 남작 옆에 있던 과학자)만 남습니다. 동유럽에 스트러커 남작이 있다는 정보를 얻지만 스카이(데이지 존슨: 퀘이크) 관련 작전 때문에 뒤로 미루는데, 그대신 어벤져스가 하이드라를 치는 모양입니다.
    혹자에 의하면 호크아이의 가족 장면은 시빌워를 위한 포석일 것 같다고 하더군요. 코믹스처럼 아이언맨vs캡틴의 구도가 될텐데 캡틴의 진영에는 어벤져스의 거의 대부분이 들어갈 법하지만 아이언맨의 진영에는 강력한 지지자가 없죠(판타스틱4가 있다면 리드 리처드가 있겠지만. 스파이더맨이 합류하므로 지지자가 될 수 있겠지만 그걸로는 부족할 듯). 그 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 호크아이라더군요. 아이언맨은 지켜야 할 이가 있지만 캡틴이나 다른 어벤져스는 지켜야 할 이가 없다시피 하죠. 이럴 때 호크아이의 가족이 등장함으로써 지켜야 할 이가 있음을 보여주고, 호크아이가 아이언맨에 동조할 수 있게 하는 장치라고 합니다. 비전을 깨울 때 아이언맨에게 동조한 이가 헐크, 호크아이 뿐이었던 것도(토르는 제외하고) 이런 구도를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잠만보곰탱
    작성일
    15.04.29 14:25
    No. 9

    8월쯤 판타스틱4 개봉 예정이던데.. (정확한 날짜는 잘 모르겠음. 무튼 올해 안) 판타스틱4도 어벤져스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판권이 20세기 폭스인가 가지고 있어 힘들거라 생각은 하지만..여하튼 판타스틱4하고 엑스맨까지 합류하면 좋겠네요.. 다만 그러면 등장인물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영화 내용이 산으로 가겠지만..;;
    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이 등장하긴 하는지라 시빌워가 많이 기대되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5.04.30 00:00
    No. 10

    스파이더맨처럼 판권이 넘어오지 않는 이상 막시모프 남매처럼 합류시키진 않을 것 같네요. 적어도 현재 구상에서는요..
    이번 리부트도 MCU와는 별로 상관없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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