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건 압니다. 아랫쪽에 설명할거지만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 있거든요. 그래도 여태껏 생각한 내용이 아까워서 투척...
기본 개념은 이겁니다. \'플래티넘연재를 신청할때, 문피아가 작가에게 완결을 전제로 해서 보증금을 받고 완결시 돌려준다. 완결을 하지 못할시(습관적인 무단휴재 포함) 이 보증금으로 독자와 문피아에게 배상하고 플래티넘 연재가 취소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초기 보증금 금액은 무료로 연재한 작품의 평균 조회수에 비례하여 상승한다. (플래티넘 전환 후 따라가는 독자의 백분율에 비례) (ex: 평균조회수 2000이고, 플래티넘 전환후 따라가는 독자의 백분률이 10퍼센트라면 기본 2만원에 추가비용까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보증금 준비를 하지 못할경우, 작가가 이 작품으로 얻는 수입으로 할부가 가능하게 한다. (ex: 보증금이 2만원이라면, 작가가 플래티넘연재로 2만원을 벌때까지 작가에게 수입이 가지 않고, 2만원 초과부터 수입으로 들어간다.)
작가가 이 작품으로 문피아에서 얻는 수입중 일부를 보증금으로 돌려 장기연재후 완결포기에 대한 안전대책을 세운다.
완결포기로 인한게 아닌, 글의 재미나 기타 사유로 중간하차독자에 대하여 환불해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총 작품의 80%이상(작품 편수에 따라 유기적으로 결정) 결제한 독자만이 환불을 받는다.
연재하기로 결정한 요일 00시00분부터 23시59분 사이에 특별한 공지 없이 연재분이 안올라올경우, 경고장을 발부하고 경고장이 3장이상 모이면 플래티넘연재를 취소하고 독자들에게 환불조치 한다.
플래티넘연재가 취소되어 환불조치가 된 작품을 다시 플래티넘연재로 바꾸려면 기본계산보증금보다 더 많은 보증금이 필요하다.
무료연재, 유료연재, 출간 등 종류에 상관없이 완결경험이 있으면 보증금 금액이 작아지고, 완결경험이 풍부하면 보증금을 받지 않는다. (이미 작가 이름이 보증)
여기까지 생각하고 치명적인 약점이 생각나서 그만 생각했죠..
긍정적인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문피아 플래티넘연재 라는 상품가치가 올라가게되있습니다. 이 사이트 유료연재는 완결이 전제되어 있다 라는 가치가 붙는거죠. 완결되지 않으면 환불! 작가가 연중하지 않을까에대한 걱정없이 읽고 연중되면 깔끔하게 돈받고 퇴장!
그리고 작가들이 유료연재 전환에 신중해 지겠죠. 별 생각없이 유료연재하면 보증금넣고 쪽박칠수 있으니까.
하지만 아까부터 이야기한 결정적인 단점은...
이런제도가 시행되면 문피아에서 간보고 다른데가서 연재하면 됩니다. 뭣하러 빡빡하게 연재하나.. 돈도 안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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