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특별한 날입니다.

농업인의 날이냐구요?

뭐 그것도 맞긴 합니다만.

11월 11일은 바로

아오이 소라의 생일입니다.

껄껄껄껄.

참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왜 옆나라 AV배우 생일날에 빼빼로를 주고 받는걸까요.

주변에서 기다란 과자를 주고받는 사람들이 보이면 속으로 비웃어줍시다.

마탑인 답게.

물론 주변에서 마탑인들에게 이 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면, 음,

문화인 답게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을 기념하고 있는 중이야’ 라던가,

‘키에르케고르의 명일을 맞아서 실존주의에 대해 잠깐 생각하고 있었어.’

라고 점잖게 대응합시다.

ps. 전 실제로 아오이 소라 나오는 영상을 본 적이 없습...

ps2. 생일인 건 위키백과에서 보고...

[엔띠]

내일은 손에 손을 잡고 대형스크린으로 아오이소라의 대표작 감상을.

[화랑세기™]

아오이소라 별로던데 왜 보나요?

[뒹굴보노]

저는 정말 본 적이 없어서...

[엔띠]

개취로 따지면 별로고 아니고가 결정나겠지만,
개취 이전에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해야 하나.....
당대 AV 배우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단순 AV 배우로서의 성공이 아니라 거의 연예인 수준이죠 ;

우리나라로 치면 1등한 홍진호라고 해야 하나.....
대부분 프로게이머들이 스타리그 몰락 이후 아프리카나 하고 있을 때 홍진호는 연예인 됐으니...

[렉쩜]

음.. 개척자?? 최초의 네임드??

[7ㅏ]

심야 드라마에 간간히 얼굴을 비추던 소라찡~

[Alkin]

...11/11은 케나다의 현충일 입니다! (리멤버런스 데이) 전... 이쁘게 군인정복 입고선 퍼레이드를 가야한다는...

[정현진]

아오이 소라찡에게 커다란 빼빼로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겠....응?
빼빼로고 뭐고 전 오늘 예비군 훈련 갑니다! 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