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있는 사람 지키기도 힘들어집니다.

 이거 저만 그런가요?

 예전에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사람 잘만 사귀었는데,

 나이 들수록 주변에 남는 사람이 적어집니다.

 연락하고자 하면 연락할 수 있지만,

 진심으로 만나고 싶고 같이 대화 터놓고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점점 줄어듭니다.

 애정을 담아 좋은 관계 많이 만드는 것보다도

 이미 곁에 있는 좋은 사람 지키는 거 신경 쓰는 것도

 쉽지 않다는 생각이 요즘 참 많이 듭니다.

 이거 저만 그런가요?

[Vermagic]

그래서 전 확실하게 마음 터놓고 오래 갈 것 같은 사람만 사귀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은 거리감을 좀 두는 편이지요.

[야데]

저도 그런 편인데 그런 사람들마저 이제 줄어드는군요.

[돌아옴]

믿던 친구한테 살짝 당했단 생각도 들고 하면 갑자기 거리감이 생기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