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제가 쓴 원고를 웹툰 작가님들에게 보내보고 싶은데요..
혹시 요즘 잘 나가는 웹툰 작가나, 작화가 멋진 웹툰 작가님들 좀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웹툰 작가들에게 원고를 보낼려면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좀 가르쳐 주실래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부끄럽지만 제가 쓴 원고를 웹툰 작가님들에게 보내보고 싶은데요..
혹시 요즘 잘 나가는 웹툰 작가나, 작화가 멋진 웹툰 작가님들 좀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웹툰 작가들에게 원고를 보낼려면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좀 가르쳐 주실래요?^^
음... 사실 그렇게 갑자기 연락하는거 굉장히 실례입니다.
특히 작가님들은 '자신이 시나리오를 구상' 하시거나, 혹은 계약을 통해서 맺은 시나리오 작가와 공동작품을 하고 있기 때문이고요. 뭣보다 인터넷에 연재되는 웹툰의 경우 작가 + 시나리오 작가 두 사람과 공동으로 포털 사이트와 계약했기 때문에 계약서 조항에 따라 완결까지 작품을 진행해야 합니다. (물론 웹툰이라고 해서 연중을 하지 않는다는 법은 없지만요.)
기존의 웹툰 작가가 아니고, 아마추어들을 찾아보시는 쪽이 더 빠를겁니다.
그러나 아마추어는 말 그대로 아마추어... 아니 아마추어라고 해도 잘 그리시는 분들은 계시지만 "프로정신"이 아직 없는 상태라서... 언제든 작품 파토나기도 합니다.
제가 여러가지에 관심이 있어서 쪽으로도 소식을 자주 듣습니다만, 10명중에 8명 꼴이 작품 준비중에 파토나고 2명도 그럴싸한 작품을 내놓는 걸 그렇게 보진 못했습니다. 말 그대로 합작이라는 것이 결코 쉬운게 아니에요. 시나리오 던져주면 그쪽에서 잘 그려주겠지ㅎㅎ? 꿈도 못 꿀 소리죠.
그림 그리는 사람이기도 해서 말씀 드리지만, 시나리오와 글만 봐서는 캐릭터, 상황 이해 100% 안됩니다. 100% 이해하기 위해선 잦은 미팅, 친목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도 알고 상대가 말하려는 이야기의 개성이 무엇인지 찾는 일을 하는 등 매우 복잡하고 심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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