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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10.10 16:24
조회
1,700

강의 끝나고 시간이 쪼금 남아서 도서관에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강령술 쪽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그것 관련에서 검색도 해보고 책도 찾고 그러고 있었는데 문득 “진짜 마법을 믿는 사람들이 있을까?”해서 검색해봤습니다.

어이쿠야;;;

진짜 있었네요.

그것도 꽤나 다양한 분류로 나눠서 심도깊게 설명하고 있더군요.

물론 저걸 진짜라고 믿겠어 하고 아직도 생각은 합니다만 댓글들이 너무 진지한지라..

저도 찾아보기도 하고 앞서 말했던 강령술과 관련된 책도 사긴 합니다만 진짜라고 믿진 않는데;;;;

꽤나 놀랐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온갖 사람들이 있군요. ㅎㅎ;;


Comment ' 29

  • 작성자
    Lv.77 새벽고양이
    작성일
    13.10.10 16:27
    No. 1

    진짜 있는 지, 없는 지는 몰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16:30
    No. 2

    그 사람들은 100%(물론 현실의 진짜 모습이 아닌 거기 게시판에 올려놓은 글로만 판단한다면)라고 믿는 것 같더군요.무슨 악마를 불렀다느니 뭘 소환했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오고가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야채별
    작성일
    13.10.10 16:32
    No. 3

    그냥 그 사람들은 그러고 노는거죠 뭐 ㅋㅋ
    울나라도 보면 중2병 있는 사람들이 노는거도 거의 비슷비슷...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16:35
    No. 4

    손과 발이 어떻게 하면 오글거릴 수 있는지를 단 시간 내에 체험시켜 준 곳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3.10.10 20:11
    No. 5

    근데 진짜 악마 소환성공했으면 재미있을듯하네요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3.10.10 16:30
    No. 6

    마법에 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과거 중세 유럽에서는 흑마법을 쓰기 위해 실제로 인간을 제물로 바쳤다고 합니다. 지금도 흑마법(흑마술) 같은 행위를 하는 자들이 있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16:33
    No. 7

    마법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소위 인신공양 혹은 산제물을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에게 바치는 의식을 거행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모르는 건 아니에요.다만 그게 현실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 또한 없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3.10.10 19:18
    No. 8

    본래 사람은 자신이 본 것만 믿죠.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것들만 믿게 되어 있는 법입니다. 증거를 따진다면야 밑도 끝도 없지요. 인간이 보이지 않는 신을 믿는 것처럼 마법을 믿는 사람들 또한 그렇게 믿는건 아닐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21:18
    No. 9

    글쎄요..무슨 악마를 부르려면 어떻게 어떻게 해야한다 혹은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를 소환하려면 뭐가뭐가 필요하고 그게 갖춰지면 소환할 수 있다느니 하는 소리를 신앙과 동급으로 보는 건 좀 말이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서리월
    작성일
    13.10.11 02:50
    No. 10

    왜 말이 안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만... 애초에 님 본문에 쓴 게 마법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아니었나요? 믿는다는 것 자체가 그런 거 아닙니까? 신앙도 결국 믿고 안믿고의 차이입니다. 뭐가 다릅니까? 교회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신을 믿어라. 하지만 단순히 믿는 것만으로는 안된다고 교회에서는 말합니다. 뭐가뭐가 필요하고 그게 갖춰지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신앙뿐만이 아닙니다. 점이나 굿만 해도 그렇습니다. 일명 신들렸다고 하죠. 그들은 귀신을 봅니다. 하지만 우린 못보죠. 그들은 귀신을 부르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합니다. 이건 말이 된다고 봅니까?
    그런거랑 마법을 믿는 사람들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결론은 마법을 믿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이상할게 없다는 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세상에는 별에 별 걸 다 믿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16:32
    No. 11

    성경에서 조차 마법사가 나오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16:34
    No. 12

    시몬 마구스라고 베드로와 맞짱을 떴다는 마법사인데...그 이야기도 나오더군요.그걸 보면서 참 소설 구상에는 큰 도움이 될 자료들을 한데 묶어두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10.10 16:35
    No. 13

    기도원에서 목사가 손톱으로 살을 피나게 긁어대면서 하나님을 외치면 병이 나을거라고 믿는 사람도 있는 세상인데요 뭐. 마법은 차라리 애교스러운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16:37
    No. 14

    그것이 알고 싶다인가 어디 프로그램에서 방영했던 내용 중에 손톱으로 살점을 떼어내면 병이 떨어져 나간다고 헛소리를 퍼뜨리던 목사(목사인지 아닌지도 지금은 잘 기억이 안 납니다만)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3.10.10 16:37
    No. 15

    신이 있으면 마법도 충분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종교적인 논쟁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가능성이 완전한 '0'이 아닌 이상은 여지를 남겨둘 이유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16:41
    No. 16

    신의 유뮤에 관해서는 말씀대로 종교적인 논쟁거리가 되어버리니 저도 더 언급은 않겠습니다;;
    물론 이 넓디 넓은 세상에 뭐가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제가 본 그 카페와 거기 게시판에 글을 올린 사람들은 아무리 생각해도 망상이 지나쳤다는 생각밖엔 안 들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3.10.10 16:44
    No. 17

    말 그대로 미약한 가능성에 맹신해서 현실을 외면한다면 곤란하지요. 현실에 충실하며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유로운 마음가짐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16:47
    No. 18

    문제는 저들은 어떻게 어떻게 하면 악마를 부르고 뭘 소환하고(흔히 주술적인 의식에 자주 거론되는 피와 관련된 이야기로 심심찮게 오고 가더군요.물론 닭피나 뭐 그런거요.)하는 것을 거기 글만 봐서는 단순히 흥미거리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는 겁니다.그래서 놀랬어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10.10 16:50
    No. 19

    성경은 논외로 하고 물리학의 궁극까지 탐구해도 존재의 근원과 왜? 라는 질문은 남습니다.
    그러니 과학과 신은 전혀 별도로 서로 부정하지 않습니다.
    신이 존재할수도 있다면 마법도 존재할수 있다는 가정은 별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3.10.10 20:47
    No. 20

    연관이 충분히 있어보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10.10 16:42
    No. 21

    원래 어설프게 있는것 보다, 아예 없는것에 대한 믿음이 더 강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여자친구를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16:45
    No. 22

    힘내세요.이 넓은 천지에 어디 카페로열님의 짝이 없을려구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3.10.10 16:51
    No. 23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서 앞으로도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죠.
    라고 말하고 싶지만... 안생겨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10 16:54
    No. 24

    주술과 마법은 같은 맥락일수도 있고, 전혀 다른 부분일수도 있습니다.
    마법을 믿는 사람들은 최면술도 하나의 과학적으로 분석한것을 마법의 원리로 생각하는 것이죠.
    극단적으로 생각하는것 자체를 무어라 할수는 없지만, 현존하지 않는 증명하기 어렵다는 부분에서는 참 설명이 난해하지만,,,,,,,,,,,,,,,,,,,,그래도 마법이란것이 현존한다고 믿는 다는 자체는 참 부럽네요...........그만큼 순수하다는 증거일수도 '.';;;;;

    덧: 광신도 = 순수함. 너무나 순수해서 선악 자체를 구분하지 못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0 16:58
    No. 25

    무슨 녹마법이네 백마법이네 하는 것으로 '분류'를 해 놓긴 했지만 이런 저런 사족을 빼면 "이렇게 저렇게 하면 뭐가 나타나서 네가 원하는 걸 이뤄준다" 혹은 "이러저러한 재료와 방법을 쓰면 뭘 부를 수 있다더라"라는 내용이 전부에요.딱히 과학적으로 분석한 것이 있는지도 의문이었죠.
    그리고 순수하다면 정말 너무나 순수한 사람들인 것 같네요 ㅋㅋ;;;다만 현실에서도 진짜 저런다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곁가지옆귀
    작성일
    13.10.10 17:05
    No. 26

    현실적인 면에서는 동감입니다.
    저도 그런 순수하고 맹목적인 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살다가..코꿰여서 고생한 경험이 없었다면, 아직도 직업을 구할때 말만 번드르 잘하는 사기꾼에 속아서, 저렴한 월급에 고된 노동을 하고 있었을것입니다..

    진짜 순진한 사람도 많고, 순진함을 악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견이고 사적인 의견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명선생
    작성일
    13.10.10 18:10
    No. 27

    초자연적인 현상은 존재합니다만, 과도하게 빠지면 좋을 것이 뭐가 있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애드빌
    작성일
    13.10.10 18:49
    No. 28

    자기가 마법 배운다는 사람 직접봤었는데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3.10.11 12:38
    No. 29

    신앙이나 마법이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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