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이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아빠가 그렇게 그리워하던 전원 주택으로 드디어 복귀하셨습니다.

제가 고2 쯤부터 아파트 생활을 하셨었죠

전원 주택으로 돌아오고 싶어하시더니 결국 돌아오셨습니다.

집을 싹 뜯어고치고 들어온거라 엄마도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집이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

2층 다락방은 제가 없을 땐 컴퓨터 방으로

제가 있을 땐 제 방으로..

바람이 슁슁 부는게 시원하네요. 호호호

[하품]

겨울을 지내봐야 알죠!!!
집안에서 이불덥고 있어야 할지도...
하긴 요즘은 단열도 잘되고 샷시도 괜찮으니...
그래도 아파트보단 연료비라든가 많이 들어갈 듯

[무림혈괴]

나름 장단점이 있겠죠. 난방비가 문제일것 같은데.
주택으로 가고 싶네요. 나무도 심고 ~ 텃밭도 가꾸고 말이죠

[니르바나]

이 삼촌한테 집필실로 임대해주는 건 어떠냐.

[남궁남궁]

단독주택에서 산지 20년이 넘어서 그런가 아파트는 싫어요ㅋㅋ

[가글님]

전원주택이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일단 관리 보수 다 일일이 해야 되고 겨울에 난방비 많이 나오고요. 뒤에 산이 바짝 붙었다면 벌레(심한곳은 뱀)도 많지요..

[슬로피]

저도 나이 먹으면 단독주택 사서 살려고요.
어릴때부터 지네나오고 벌레나오는 시골에서 살아서 그런가.ㅋㅋ 그냥 그런거에 무감각해지네요.
인터넷만 들어오고 편의시설만 주변에 있다면야 못살곳이 없을듯..

[메앓]

전원주택은 돈을 잔뜩 쏟아붓지 않으면 추워서어...

[새벽고양이]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