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스케일링하면서 느낀점에 대해
잠시 야그 해보겠습니다.
할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1.치아에 안좋다.
트루이죠.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을 갈아대는데.... 치과의사가 mm단위의 초정밀기술을 보유하지 않는이상.... 치아에 드릴이 안갈수가 없고... 약간의 손상은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2.근데 왜 스켈링을 해야 하는가?
아무리 이를 잘 닦고, 치실써두 치석은 조금씩 쌓이고... 이 치석이 잇몸을 녹입니다.
이런식으로 조금조금 녹이다 보면.... 잇몸이 치아를 잡는 능력이 점점 떨어지고
노인들이 이빨 빠지듯이 걍 빠지게 됩니다.
3.스켈링하고 나면 왜 이가 시린가?
이건 결국 치석이 잇몸을 녹여서 신경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잇몸이 아주아주 멀쩡한 분들은 스켈링 해도 시리지 않구,
잇몸이 안좋을수록 스켈링 하고 나서 이가 시릴 확률이 높죠.
(제가 지금 매우 시립니다 ㅠㅠ)
4.결국 스켈링이란건... 이빨 vs 잇몸 어느것을 선택하느냐다.
결국, 스켈링을 하면 치아에는 안좋고 잇몸에는 좋습니다.
근데 현재 말고 아주 먼 미래를 생각해서 인플란트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된다고 가정해보세요. 잇몸이 녹아 있는 상태에선 인플란트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치아는 인공으로 갈수 있지만 잇몸은 인공으로 갈기 어려워요.
그럼 당연히 잇몸을 선택하는게 맞겠죠?
ps.그냥 요새 이빨땜시 고생하다 보니 스켈링 안하시는 분들에게 참고 되시라고 써봤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선 스켈링을 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잇몸 녹는거보단... 이가 좀 갈리는게 낫다고 봅니다.
ps2.7월부터 보험되서 스켈링이 많이 싸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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