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죠.
공부를 해야 했죠.
근데 공부가 오지라게 하기 싫으니 휴일이면 기분 전환(현실도피, 자기합리화)
한답시고 맨날 등산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등산 가기가 싫은건 아니고 그냥 귀찮은 수준이었고.
뭐 덥기도 했고...
오늘 밥 먹고, 머리 깎고 바로 갑니다.
해봐야 해발 297m였던가? 더 낮았나...
동네산이라 등산 30분이면 끝나지만.
(작년에 하산하다가 길 잃어서 3시간인가 걸렸지만)
그래도 무려 1년 만에 가보는 산이네요.
(참고로 제 군 시절 부대 유격장이 그 산.)
벌레 좀 많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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