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도무지 집중이 되지 않아서 밖에 나가 글을 썼어요. 밖에 나갔는데 살랑살랑 바람이 불더라구요. 저번주만해도 쪄 죽을 것 같더라니 오늘은 좀 나았어요. 바람도 불고 문도 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카페가서 글 쓰고 있는데 에어컨 바람이 춥게 느껴졌어요. 진짜 가을이 오나 싶었어요. 그런데 늦더위 시작이라니!! 진짜 글 쓰기 좋은 날인 것 같아요. 읽은 책은 시끄러운 실내로 인해 못 읽었지만 글은 머리에 쥐나도록 썼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물론 엄청 돌아다녀서 땀이 비오듯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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