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으나 바라던 소설들은 뉴가 안떠있고...
이럴때를 위한 뉴뉴
강철신검님! 약삼님! 두분다 어디가셨어요!
뭐 생업에 바쁘시겠거니 이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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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아이디어는 뭉글뭉글 잘 솟아오르는 편인지라 꿈을 꿀 때 전혀 생각지도 못한 영화를 보는 듯해서 매일밤 영화 한두편을 보고 나오는 느낌이죠.
특성을 살려 종종 소설을 적어보려도 해봤지만 아이디어들이 펜이 종이에 접하는 순간 그 종이처럼 하얗게 변한다는게 문제네요.
초딩 땐 나름 그 빨간칸의 원고지에 뭔가 잔뜩 적어서 칭찬도 받았었는데... 너무 오래된 이야기에요
그 후로는 그냥 지식은 머릿속에서만 돌고 또 돌고
돌고 도는 통돌이 세탁기안의 빨래 마냥 하얗게.... @.@
언젠간 뭐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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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종종 하긴 했었지만...
그냥 요즘 더 신경써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헬스장에서 큰맘먹고 pt 받기로 했죠.
나름 흥정해서 싸게 했다지만 역시 피티는 비싸요.
초반엔 내가 왜 비싼 돈 주고 고생하나 싶어 후회도 많이 했어요
운동하다 계속 토하고 =ㅅ=
그만큼 체력이 많이 안좋아져있던거죠.
근데 한달쯤 지나고나니 점점 괜찮아지는 느낌이에요.
이젠 토도 안하고 몸도 좀 탄탄해졌고
잘못된 운동으로 인한 몸의 불균형을 잡아가고 있고...
목표가 근육 찌우거나 선명도 높이는게 아니라 체력을 기르는 거에요. 균형잡힌 몸이 목표.
근데 항상 느끼는게 제 몸이 밖에서는 멸치는 아닌데 헬스장만 가면 전 말라있어요. 근데 근육 찌우긴 살 뺴는거 보다 힘들어요
그래도 뭔가 체력도 늘고 몸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이대로 겨울이 되면 몸이 좋아져있겠죠?
그리고 옷으로 커버 (괜찮아... 어짜피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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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은 따로 조절 안해요.
전 더 먹으면 더 먹어야지 먹는 양을 줄일정도는 아니거든요
특히나 요즘은 아점 - 저녁- 가끔 간식 - 가끔 야식 (끝) 이래서....
그래서 어제 새벽 1시에 버거킹을 먹었죠! (응?)
간식 먹고 싶으면 배 채우지 않는 정도로 맛과 식감만 즐기고
밥만 제대로 먹으면 되요.
밥도 양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 활동량과 식단 구성의 문제에요.
우리 선조들은 밥 그렇게 많이 먹고도 대부분 말라있었어요...
결국 먹는 만큼 많이 움직이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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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사는 건물의 계단 통로에 자꾸 비둘기가 출몰해요.
4층짜리 건물인데 비둘기는 3층에서 나타나요.
편의점에서 물건 사러 갔다 오면 사라져있어요.
빠져나갈 구멍은 1층과 옥상의 문... 그리고 누군가의 집 밖에 없는데
그 비둘기의 모양을 보니 정갈한 노신사 같은 회색빛에 다세대 빌라의 공동생활에 맞게 짖지도 물지도 않지만...
그 비둘기를 키우는 집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어떻게 소리없이 재빠르게 복도를 들락날락 거리는 걸까요?
문들이 항상 열려있는것도 아닌데 미스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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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는 길냥이는 한두마리가 아닌데 왜 자꾸 저랑 묘로링님이랑 헷갈리시나요? 고양이에게 관심을!
뭐... 옛날 닉네임은 달랐지만 퍼스나콘은 비슷한걸 사용했었어요
이 퍼스나콘도 제가 직접 한픽셀 한픽셀 그려넣은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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