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어린아이(유치원생?)한테 누구나맡아도 향기로운 물체를 냄새를 맡게하면서 이 냄새는 아주 지독한 냄새야 안좋은 냄새야
라고 세뇌교육을시키면 커서도 그 향기로운물체를 질색하게됄까요ㅕ?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예를들어 어린아이(유치원생?)한테 누구나맡아도 향기로운 물체를 냄새를 맡게하면서 이 냄새는 아주 지독한 냄새야 안좋은 냄새야
라고 세뇌교육을시키면 커서도 그 향기로운물체를 질색하게됄까요ㅕ?
영국이던가에서 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유치원 샘 사진 몇가지를 보여주고, 얼굴 근육의 변화를 관찰 했답니다. 링크는 암만 찾아도 못찾겠내요. 아무튼 결과는 이쁜 선생님일수록 아이들의 얼굴에 (남녀공통으로) 긍정적인 형태의 근육 변화가 나타났다내요(예를 들면 20세 성인이 미녀를 봤을때와 같은 표정) 그리고 뇌파역시 마찬가지였고요. 그리고, 이 결과는 인종을 뛰어 넘었답니다.
이점을 봤을때, 시대적 미녀 어쩌고는 구라입니다. 즉 미녀에 대한 기준은 남녀노소, 동서고금 거의 동일하며, 특이한 일부의 심미안을 가진 사람만 다르다는 거죠. 이를 봤을대, 향기 역시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1920년대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질문하신 내용과 비슷한 실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실험 내용은 '파블로프의 개'실험과 비슷한 것이었습니다만..
실제로 살아있는 아이를 대상으로 했다는 것에 그 차이가 있었습니다.
실험 이름은 Little Albert라고 구글링으로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 내용은
Albert라는 이름의 유아를 흰쥐와 함께 방에 머물게 합니다.
그 후 Albert가 흰 쥐를 터치할 때마다 시끄러운 종소리를 내서
Albert가 흰 쥐에 공포감을 갖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일종의 인위적인 트라우마 형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그런데 결과에서 흥미로운 것이 Albert라는 아이가 단순히
흰 쥐만이 아니라 흰색을 띄는 동물, 물체, 더 나아가
흰색이라는 그 자체에 공포를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실험의 원래 취지가 자극과 반응의 관계를 알아보고
neutral stinulus와 unconditioned stimulus
(한국 말로 뭐라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가 연결 가능한가, 또한 neutral stimulus로 unconditioned response를
끌어 내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탐구였습니다만,
neutral stimulus의 범위가 의도치 않게 넓어지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그냥 흰쥐만 무서워하게 만들었는데..
다른 흰색 물체, 흰색 자체를 무서워하게 됐다는 것이죠.
즉, 이 실험의 결론은
인간의 반응은 어린시절에 경험되는 다른 자극들과의 연결에 따라
학습될 수 있고 그 학습이 자극에 대한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꽃의 향기라는 자극에 대해
어린시절 부터 반응을 학습 시키면(불쾌한 자극과 연결시키면)
그 향기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거죠.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석유냄새를 싫다고 하는 분도 있지만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어떤분에게는 악취지만 향이 될 수 있듯이 사람의 뇌 속에 미추 같은 가치에 대한 어느 정도 보편적인 기준이 있을지라도(저는 사실 이것도 다수에 의해 결정지어진거라고 봅니다.) 그것이 절대적일수는 없다고 봐요. 강요되는 학습이 이루어진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을 겁니다.
뭐 어디선가 들었던 실험인데 폐쇄된 방에 여러 명의 사람을 앉혀놓고 노락색인가를 보여주고 다들 빨간색이라고 하니(짠거죠) 나머지 한사람도 처음엔 노락색이라고 하다가 나중엔 빨간색이라고 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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