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배워서 단역이나 비중 적은 조연부터 한다면 모르겠는데 시작부터 주연이나 준주연급 조연으로 시작하니 볼맛이 뚝뚝!(연기 잘하면 말을 안 함!)
무슨 얘기인지 아실 겁니다. -0-
덧. 너는 내 운명은 괜찮았습니다. 박재정이 대신 욕 먹었.....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좀 배워서 단역이나 비중 적은 조연부터 한다면 모르겠는데 시작부터 주연이나 준주연급 조연으로 시작하니 볼맛이 뚝뚝!(연기 잘하면 말을 안 함!)
무슨 얘기인지 아실 겁니다. -0-
덧. 너는 내 운명은 괜찮았습니다. 박재정이 대신 욕 먹었.....
제가 하는 소리입니다만,
아이돌들의 대다수는 자신이 '가수'라고 하지 않던가요?
근데 외모 보고 뽑죠.
그게 아니라면?
못 생긴 아이돌 있던가요?
노래 못하는 아이돌은 많잖아요.
그러니까 오죽하면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소리가 나오겠습니까.
아이돌이 더 이상 자신들을 가수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저는 그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팬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아이돌이라는 문화가 애매하던 때.
당시의 진짜 '가수'들을 보세요.
노래도 직접 작사작곡하여 만들고 안무나 의상보다는 가창력이 우선이었습니다.
아이돌 그 자체로 독립한다면 모를까, 그들이 '가수'임을 주장하는 이상
저는 그들을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음, 아이돌이 아무 것도 안 한다는 건 저도 인정하기 힘드네요. 물론 노래도 못하고 연기도 못하죠. 그저 얼굴과 춤실력으로 먹고사는 얘들이 대부분이고 그 중에 한 명만 노래를 잘해도 실력파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옛날을 생각한다면 가수라고 할 수도 없다는 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아무런 노력도 안 한다는 건 아닙니다. 그 춤실력과 외모는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 유지하기 힘들어요. 아시겠지만 외모를 가꾸는 것도 노력입니다. 노력을 하지 않으면 타고나지 않는 이상 외모를 유지하기 힘들죠. 그들도 노력은 합니다. 그만큼 실력이 안나와서 문제인 거지만요.
그리고 저번에 무슨 프로그램 보니. 배우 지망생들이 아이돌을 지원하더군요.
무명으로 시작하는건 같으나. 무명배우로 시작해서 주연이나 주조연가는길보다.. 아이돌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아이돌 대뷔. 그리고 주연이나 주조연으로 가는길이 훨 빠르다고 생각하고.. 또한 그게 맞으니 말이죠.
최근래 드라마 및 영화 주조연. 어린 여자 배우들중. 순수 무명 배우로 시작한 아이들보단. 아이돌로 시작해서 주조연을 꿰찬 캐이스가 더 많으니 말이죠..
전 아이돌이 연기하는건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지나. 제시카.유리. 유노윤호 같은 발연기자들이 주연을 하면서 다른 노력하는 연기자들 허탈하게 만드는건 안좋다고 봅니다.
차라리 조연부터 시작하면 연기 못해도 이해를 하겠는데 원..
아.. 이연희 처럼 배우로 시작해도 cf에서조차 발연기인 몇몇 애들은 제오외. 항상 특수한 경우는 있으니.
논지랑은 상관없는 얘깁니다만 댓글중에 아이돌음악이 세계에서 통하고 한류로 이끈다는 글이 있는데 알고보니 그건 언플이더군요. 저번에 KBS였던가에서 실제로 해외에 나가 현지인들에기 요즘 우리나라에서 잘나가는 아이돌음악을 들려준뒤 감상평을 부탁했는데 대부분 부정적이었습니다. 게다가 프랑스였던가 한 외국 음반매장에 들어가서 팔고 있는 K-POP음반을 조사해보니 있는 거라곤 달랑 소시음반뿐이었고 판매량이 일주일인가 한달에 15장이었다는.. (잘팔리는 가수,밴드 것이 하루판매량이 15~20이랫죠.) 그 외에도 많이 있었는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어쨌든 외모랑 춤가지고 세계에서 통하는 비율은 극히 일부분이었는데 언론에서 멋대로 확대한 거였습니다.
어쨌든 그들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어떤 사람의 악한 방향이 아닌,
어떤 것을 향한 노력을 그런 식으로 쉽게 말한다는 게, 저는 충격적입니다. 마음이 거슬렸던 건 그런 부분이에요... 무언가를 소망하고 노력하는 사람에 대해서 그렇게...
어차피, 사람이 무언가를 평가하고 판단한다는 게 그런 거겠지만요. 그리고 사람은 평가와 판단을 안 할수는 없지만요. 저도 전혀 다를 것 없이 그렇고요. 하지만 그래서 저는 정말로 안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판단받고 평가받는 입장이 될 사람이니까요...ㅠㅠ
원래 분쟁이 될만한 이야기는 그냥 끼지를 않는 편인데, 그래서 유독 이 글과 NDDY님 댓글이 마음에 걸렸나봅니다.
NDDY님의 생각이 그러신 것을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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