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수지가 나오는 꿈을 꿨습니다.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
12.05.29 13:16
조회
1,868

요새 부쩍 자주 꿈을 꾸는데

오늘은 간만에 연예인이 나오는 꿈이었어요.

요새 초대세인 수지양이 나오는 꿈이었음.

꿈속에선 연예인이 아니었지만요~

여튼... 요번엔 좀 다르긴하더군요.

꿈의 줄거리는 이래요.

꿈속의 나랑 수지랑 그냥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데... 집에도 데려다 주고... 가는길에 음식도 먹고~ 자판대의 악세사리 같은것도 사주고

여튼 그랬는데 어느날 문득 꿈속의 제가 생각합니다.

응? 내가 왜 일방적으로 사주고 있지? 애인도 아닌데?

억울하잖아?!?!??!

저는 사실 여자한테 돈을 많이 쓰는 종자가 아니거든요.

여자고 뭐고 더치페이임. 때론 얻어먹을때도 있고요.

여튼 그런 저로썬 타당한 의문이겠죠.

그래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내가 애인도 아닌 여자한테 이렇게 돈쓰긴 아까움. 그러니까

억울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 사귀자"

.... 현실이면 절대 이런말 안했겠죠.(속으로 생각만 하겠지...)

대답은...

"이제 우리 관계 끝이에요. 안녕~"

이러면서 저멀리로 달아남...

그러면서 꿈속의 제가 상당히 당황하면서 꿈이 끝납니다.

음... 뭔가 괴랄한 꿈이었어요.

차이면서 끝나다니......

뭐야 이게....ㄷㄷㄷㄷ

근데 왜 수지일까 또 의문이네요.

사실 수지팬들이 들으면 욕하겠지만

수지는 딱히 팬심같은게 안생겨서... 저에겐 그냥 연예인의 하나일 뿐이라.... 좀 좋아하는 연예인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킁...


Comment ' 15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2.05.29 13:32
    No. 1

    혹시 사춘기시절 겪는 그 몽x은 안했죠? ^^ 저도 여자가 주인공인 꿈 꾸고 싶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9회말2아웃
    작성일
    12.05.29 13:34
    No. 2

    대답이 시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5.29 13:38
    No. 3

    몽정같은것도 사건이 어느정도 진행되야 있는거죠.
    차이고 끝~~
    인 그런 꿈이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남궁남궁
    작성일
    12.05.29 13:41
    No. 4

    예지몽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5.29 13:42
    No. 5

    예지몽이라고 하면....
    결과야 어쨋든
    수지랑 아는 사이가 된다는 뜻인데...
    그럴리가요.
    연예인과 접점따윈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2.05.29 15:50
    No. 6

    꿈은 반대라고 했으니 여자한테 채인거 반대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여기까진 딱 좋은데 수지 반대면. 허걱... 그냥 개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2.05.29 16:25
    No.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5.29 16:42
    No. 8

    음, 티리엘표 해몽해드리죠.
    수지라고하셨죠? 수지양이 인기가 많은 연예인인가보네요.(무슨그룹 맴버인가봄) 그럼 수지양을 바꿔봐야해요. 뭐가 좋을까 생각해보니 그냥 어느대학의 퀸카였던(꿈에서 연예인이 아니랬으니) 누군가와 애매한 사이가 되는겁니다.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그런 사이요.
    그리고, 하지만 어느 날,
    <a href=http://www.youtube.com/watch?v=lqlI2ZKf7Eo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lqlI2ZKf7Eo</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2.05.29 16:54
    No. 9

    susie님?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05.29 18:54
    No. 10

    ㅋ susie님 대박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아라짓
    작성일
    12.05.29 19:42
    No. 11

    부산 수지역에서 만남을 가지기로 함.
    여자가 마음에 들어 돈을 제법 씀.
    농담식으로 사귀자고 함.
    -뻐엉!!!- 차임.
    '아 샬라이 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2.05.29 20:18
    No. 12

    susie님 왜그러셨어요 !!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05.29 20:56
    No. 13

    제목 보고 윰찔하고 내용 보고 설마했는데 진짜 이런 댓글이 달릴줄이야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짱아오빠
    작성일
    12.05.29 21:31
    No. 14

    ㅋㅋㅋㅋㅋㅋsusie님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2.05.30 00:39
    No. 15

    susie님이 수지였군요 전 지금까지 스시로... 죄송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350 핸드폰 인터넷이 강제종료됩니다. +1 Lv.36 만월이 12.05.30 1,320
190349 요즘 정담이 흥하는듯.... +2 Personacon 초정리편지 12.05.30 1,087
190348 논란에 대해서 제가 한 마디를 한다면... +9 Personacon 금강 12.05.30 1,322
190347 비평에 대한 명예 회손... +5 Lv.14 가리온[] 12.05.30 1,170
190346 심한 비평과 거기에대한 작가의 고소문제는. +16 Lv.1 [탈퇴계정] 12.05.30 1,445
190345 몸개그 작살동영상 Lv.41 여유롭다 12.05.30 1,208
190344 갑자기 궁금해지는 게 +4 Personacon 히나(NEW) 12.05.30 1,050
190343 작가는 감상란,비평란의 영향력을 끼칠수잇다.?(수정) +50 악종양상 12.05.30 2,020
190342 안녕하세요, 정담지기입니다.(추가) +11 Personacon 정담지기 12.05.30 1,975
190341 북큐브...독자는 언제까지 참아야합니까. +21 Lv.49 무명마검 12.05.30 2,594
190340 아는형이 오직 보조출연알바로 돈벌어 가게냈더라구요 +8 Lv.4 삐딱군 12.05.30 1,544
190339 비평을 빙자한 비방? 작가의 대응? 결국 자존심 문제죠. +1 Lv.6 떠난조각 12.05.30 1,325
190338 디아블로3.... 해킹당했습니다.. +9 Lv.82 사랑해... 12.05.30 1,772
190337 아 이럴수가 헝거게임... +4 Personacon 별가別歌 12.05.30 1,700
190336 태어나서 처음으로 점집(?)에 갔다왔습니다. +7 Lv.47 박하만두 12.05.30 1,279
190335 비평란 및 감상란 제제글을 읽어보다가 씁슬하군요 +8 Lv.99 수라염제 12.05.30 1,985
190334 디아블로3가 일반 MMORPG와 가장 다른점 +16 Lv.48 카라기 12.05.30 1,665
190333 디아 만렙 악사 풀템 현금으로 정리했네요. +7 Lv.65 김민혁 12.05.30 1,975
190332 외로워요... +6 Lv.25 시우(始友) 12.05.29 1,425
190331 습작에 관해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4 Lv.5 Brock 12.05.29 1,174
190330 미국에서 하루만에, 오늘 올 줄은 몰랐다. +4 Personacon 엔띠 12.05.29 1,416
190329 알바 구할 수 있는 사이트 아시는분 +7 Lv.80 꼬마농부 12.05.29 1,644
190328 비평란은 인세의 지옥이네요 +19 Personacon 마존이 12.05.29 2,008
190327 일반적인 좀비 생존물인데 제목 추천해주세요 +19 Lv.21 雪雨風雲 12.05.29 1,427
190326 싸울아비 룬 9권...안드로메다를 구경하다. +8 Lv.34 일탈출 12.05.29 1,408
190325 대통령 욕하다 짤린 육군대위 +36 Lv.5 호범 12.05.29 2,155
190324 게임의 인기는 네이버에 치면 나온다..? +6 Lv.1 오미크론 12.05.29 1,640
190323 막가는 김동현 경기조작 파문에 이어 부녀자납치까지 +3 Lv.23 [탈퇴계정] 12.05.29 1,415
» 수지가 나오는 꿈을 꿨습니다. +15 Lv.97 윤필담 12.05.29 1,869
190321 3년만에 연재를 해보려고 합니다. +4 Lv.37 구소 12.05.29 1,10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