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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잭빠우어
작성
12.05.10 14:02
조회
1,186

저에게는 안정된 직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이 일을 그만두고

언젠가 그 일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그 일을 하게 된다면 현재의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고액연봉은 아니지만 안정된 직장)

완전한 모험을 선택하는 것이 되고,

특히 경제적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귄지 한 달 조금 넘은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어제 터놓고 이야길 했었더랬죠.,.,

나는 확고한 꿈이 있다 때가 되면 나는 직업을 바꿀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렵겠지만 나는 반드시 내 꿈을 이루고싶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의 용기와 포부에 대하여 칭찬을 해주었습니다만

다음날인 오늘 저와의 관계에 대해 깊은 고민을 내비쳤습니다.

둘다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중반이고, 더구나 여자 입장에서는 당장 결혼을 할 작정인 상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미래의 고용불안정 가능성이 있고 안정적인 경제력을 확보할 수 없는 상태가 예측되는 이러한 상황에서 마음이 불안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는 생각하는데요

저는 그래서 일부러 거짓말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들을 수정할 수도 있다.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라고 말이죠.. 그녀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서 일단 이렇게 수습을 해놓았습니다만 기분이 영 좋질 않네요.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대처를 하고 어떠한 마음가짐을 갖고 사는게 좋을까요

2년동안 강호정담이 좋아서 눈팅만 하던 유저인데요

처음 쓰는 글을 이렇게 길게 쓰게될 줄은 몰랐네요..;


Comment ' 17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2.05.10 14:17
    No. 1

    대부분의 경우...상황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안정된 직장에 주저앉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부양 가족이 한 명 더 늘면 말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2.05.10 14:39
    No. 2

    가정을 이루시게 되면 아무래도 포기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절대로 포기 못하시겠다면, 여자분의 결정을 존중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사람은 어차피 모든 걸 가질 수는 없습니다. 이것도 포기하기 싫고 저것도 포기하기 싫은 건 정말로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꿈에 대한 도전을 한다고 하셨는데, 지금 임시방편으로 막아두시고 나중에 터트리시면 그 때 알게 된 가족들은 무슨 고생을 해야하는 겁니까. 본인으로 인해 마음 고생할 가족들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뻔히 고생할 걸 알면서 그분을 속인다는 것은 정말로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물론 그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식으로 편법을 쓰신다면 분명히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2년 동안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는데, 결혼 문제에 관해 심하게 다툰 적이 있습니다. 이제 30대 중반이니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데, 여자친구는 결혼에 대해 아직 멀게 느끼고 있더군요. 하지만 저는 몇 년이 걸릴지 모를 그 시간을 더 기다려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헤어지자고 했죠. 뭐, 결론적으로는 여자친구가 문자가 오면서 다시 합쳤지만...
    저같은 경우는 2년간의 정을 쌓아 왔기에 상황이 이렇게 되었지만 잭빠우어님은 아직 한 달 밖에 되지 않으셔서 더 힘드실 것 같습니다.
    어쨌든 결국 결정은 자기 몫이고, 그 결정으로 인해 나중에 지게 될 짐도 모두 다 본인의 몫입니다.
    힘내시고, 부디 서로 좋은 쪽으로 결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잭빠우어
    작성일
    12.05.10 14:39
    No. 3

    저는 그 여성분과 결혼을 이야기한 적도 없고 단지 초기 연애과정일 뿐인데.. 호감이 커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요. 단도직입적 조언을 부탁드리자면 이런 이유와 상황으로 여자친구와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잭빠우어
    작성일
    12.05.10 14:41
    No. 4

    /창조적변화 조언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신중하게 주위를 둘러보구 자신부터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夜雨
    작성일
    12.05.10 15:03
    No. 5

    결혼하면 필연적으로 아이도 낳을텐데 양육에 대한 책임은 어쩌실 요량인지부터 고민해 보세요.
    어차피 정답이 정해진 문제도 아니고 진지하고 고민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12.05.10 15:28
    No. 6

    꿈과 사랑, 둘다 포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 이는 개인마다 모두 다른 것이겠죠.

    저는 사랑은 모르겠고 꿈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싶네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을 노력해왔지만 그 꿈을 언제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포기하지 못하리라는 점도 알고 있죠.

    이룰 수 있는 순간까지, 죽기 전 까지 꿈을 위해 노력하겠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글을 쓰신 분이 위해서 말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이 일을 그만두고
    언젠가 그 일을 하려고 합니다.
    근데 그 일을 하게 된다면 현재의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고액연봉은 아니지만 안정된 직장)
    완전한 모험을 선택하는 것이 되고,
    특히 경제적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되 얘기죠.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에만 몰입하겠다.

    옛말에 진퇴양난이라는 말이 있죠.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에만 몰입하겠다. 이는 바로 진퇴양난에 빠지는 아주 쉬운 길입니다. 만약 꿈을 위해 한 노력이 바로 성과를 거둔다면 모르겠지만, 만약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바로 진퇴양난입니다.

    제가 수없이 겪은 일이죠. 나아가지도 못하고, 돌아갈 길도 없습니다.

    어떤 꿈을 꾸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꿈에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이룰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죠. 이런 상황에서 하는 일을 그만두고 하나에 몰입하겠다는 생각을 막하는 것은 굉장히 미련한 일입니다.

    물론 이런 위험이 언제나 있는 것은 아니죠. 바로 지금 하는 일을 하면서, 꿈에 대해 어느정도 기반을 다지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이후에 이것만 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들면 그때, 그 일을 하는 겁니다.
    즉 갈아타라는 겁니다.

    사람이 몰입을 한다고 해도 한가지 일만 계속하기는 아무래도 힘든 일입니다. 2가지 일을 같이 어느정도 해 나가는 것 보다, 한 가지 일만을 죽어라 하는게 더 힘든 일이죠.

    사람들은 한 가지 일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꿈을 가지고 있고, 정말 하나만 몰입해서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면 2가지 일을 어느정도 같이 해나가는 것도 가능할 일 일겁니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것입니다. 특히 힘든 순간, 혹은 실패한 순간에 그러하죠.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정도 성공한 이후에나 그만두길 추천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12.05.10 15:39
    No. 7

    몰입을 하고 하나만을 한다면 순식 간에 일을 이루고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저의 경우를 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일의 진행은 너무나도 더디고, 하나를 이루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꿈을 이루는 것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지만 꾸준히 달리는 게 더 도움이 됩니다.

    몰입해서 빨리 달린다고 해도 결승지점을 아직도 저 멀리 있습니다. 빠르게만 달린다면 결승지점에 도착하기도 전에 먼저 지쳐버릴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잭빠우어
    작성일
    12.05.10 16:09
    No. 8

    夜雨 // 결혼은 향후 5년 이내로 하지 않으려고 마음먹고 있어서 사실 지금 여자친구와는 '연애'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상대방은 결혼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보니 이런 문제에 빠르게 직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좀더 고민을 해보아야겠습니다 정말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잭빠우어
    작성일
    12.05.10 16:14
    No. 9

    인월 // 실은 새로운 일 때문에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고 대학원까지 졸업을하면 직업을 바꾸어야 그 일을 시작할 수가 있는 상황이어서 동시에 두가지를 하고있는건 현재도 대략 그렇긴 한데요.. 현재 직업을 가진채로 제가 하려는 일을 동시에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또는 그걸 천천히 진행해보면서 하기가 어렵네요. 서로의 바쁨때문에 이번주 일요일에 만나서 다시 이야기를 하기로 했는데 머릿속 생각이 줄지 않네요 ㅠㅠ 굉장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그럼 저같은 사람들은 미래를 숨기고 여자를 사귀거나 아님 정말로 확실한 평생 직장이 생길때까진 연애하기가 어려운걸까요..? 이런 생각도들어서요 혼자 종일 의기소침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2.05.10 16:34
    No. 10

    정답은 없습니다.
    숨기실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
    짊어지게 될 책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12.05.10 16:58
    No. 11

    한 쪽이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한, 목적이 다른 사람 끼리 만나 깊은 관계를 갖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여자친구 분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결혼인 듯 보이고, 글을 쓰신분은 그저 연예의 목적이니, 한쪽이 변하지 않는 이상 관계를 계속해 나가는 것이 쉬워 보이진 않네요.

    딱히 해어져야만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멀어질 것 처럼 보이내요.


    평생 직장을 가질 때까지 연예하기 힘든가? 전혀 그렇지않죠. 서로 목적이 부합하면 되는 일 아닙니까? 연예의 목적으로 사귀고 싶다면 그런 여성도 있으니, 그런 분을 만나면 되는 일이죠.
    아니면 5년간 결혼할 마음이 없으니, 5년 정도 여유로운 분을 만나도 좋은 일이겠죠.

    그게 아니라면 지금의 여자친구분이 5년을 기다리던가, 아님 글을 쓰신 분이 마음을 바꾸는 방법도 있겠지만...

    세상에 사람들은 많고 다양한 조건을 가지고 있잖아요.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야 서로 좋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잭빠우어
    작성일
    12.05.10 17:24
    No. 12

    인월 // 결혼할 마음이 없는 연애를 목적으로 하는 여성분을 찾는 방법..이 서로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같아 보이네요. 다음에 새로운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꼭 그 방법을 써봐야겠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예견하지 못해서 상대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참 그렇네요.. 경험담까지 해서 도움되는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월
    작성일
    12.05.10 17:42
    No. 13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만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것은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선택은 언제나 열려 있는 일이니까요.

    여자친구분도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만 상대가 어떤지 판단하기 위해 어느정도 연예기간이 필요하니까요. 이런 기간 동안 여자친구분이 잭빠우어님을 좋게보고 5년을 기다려 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30대의 여성이 5년을 기다린다는 것은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라 쉽지만은 않겠지만요.


    참고로 하나 더 달자면 결혼할 마음이 없는 연애를 목적으로 하는 여성분을 찾는 것도 좋지만 같은 꿈을 위해, 같은 노력을 하고 있으신분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수라염제
    작성일
    12.05.10 17:49
    No. 14

    제경험이랑 비슷한상황을 겪고 계신듯한데 저같은경우 대학교 때부터 사귀어 회사를 다니면서 8년간 사귄 여친이 있었습니다 저는 제직업에 회의를 느껴서 제가 정말 바라는 분야로 다시 공부하길 이야기했고 대략 3년내지 4년정도 경제적 으로 궁핍할수도 있다고 여친에게 상세히 설명을 했습니다 그때 제나이가 28 여친은 27이었습니다 물론 착한 여친은 저를믿고 기다려준다고 했죠 하지만 결과는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헤어짐이었습니다
    선경험자로서 현상황에서 유추해볼때 여친이 이미 주저하시는 눈치라면 과감하게 양자택일 하는수박에 없습니다 어설프게 숨기거나 여친에게만 허락받아서는 아무소용이 없기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여친이 아무리 동의하고 관계를 유지한다하더라도 여친 부모님께서 상황을 아시는순간 그때부터 엄청나게 힘든 시기가 시작될거라 과감히 말씀드릴수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첫째 짹빠우어님 입장에서의 상황문제입니다 숨기고 진행한다면 만에하나 언젠가 밝혀지는 경우 여친분과의 신뢰관계가 엄청나게 악화됩니다 또한 밝히고 동의를 구하였다하더라도 짹빠우어님이 막상 이전에 비해 경제적으로 궁핍해지고 상대적으로 자신감이라던지 자존감에 상처를입거나 스트레스받는상황이 부지기수로 일어나기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은 헤어질가능성이 높아지죠
    둘째 여친분의 입장에서의 상황문제입니다 숨긴경우는 말할것도 없거니와 스스로 동의하였다하더라도 나이가 나이인만큼 미래에대한 불안감으로 초조해지기시작하면서 웬만큼 사랑하고 믿고 의지않는이상 주변유혹이나 권유에 맘이 흔들리기가 쉽습니다 그러다보면 스스로와 내남자에 대한 회의감으로 포기하는경우가 되어버립니다
    셋째 가장중요한 문제인 양가 부모님의 상황문제입니다 짹빠우어님 부모님 입장에선 아무래도 아들분의 결정을 어느정도 말릴지도 모르지만 결국에는 짹빠우어님결정에 동의해주실겁니다 하지만 애인분의 부모님은 내 딸이 조금이라도 더나은 남자를 만나기를 바라시기때문에 결코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허락해주시지 않을겁니다 이상황이 지속되기 시작하면 짹빠우어님께 초반에는 은근히 시기가 지날수록 서럽게 대하실겁니다 그과정에서 여친분은 부모님께 대들고 또한 짹빠우어님은 사이에서 곤란한처지로 되다가 결국에 이사실이 짹빠우어님 부모님께 알려진다면
    내아들도한 귀한이 인데 너무하다 생각되어 여친분께 섭섭하게 대하는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렇듯 짹빠우어님,여친,양가 부모님의 관계가 실타래처럼 얽히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제어가 불가능합니다
    위3가지 상황으로 볼때 정말 정말 죽고 못사는경우가 아닌이상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헤어지게 되죠 (제경험이 상당수가 기반이 되는이야깁니다.....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쓰라리군요)
    그렇기에 양자택일을 해서 과감하게 결단내리는게 나을거다라고 감히 충고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2가지 다붙잡고 싶으시다면 비록 저는 실패했지만 지극히 어렵고 힘든 4단계 과정을 말해드리겠습니다
    1단계 당당하게 여친을 설득하여 믿고 사랑하는관계를 기반으로 확고한 믿음과 확신을 여친분께 보여드리세요
    2단계 짹빠우어님부모님께 스스로의 상황 즉 환경비교로 볼때 여친부모님이 흡족하지 못하다는점을 인지시켜드리고 그에 따른 문제가 생겨도 짹빠우어님을 믿고 너무 기분상해하거나 화내지 마시기를 부탁드리세요
    3단계 정식으로 여친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주먹구구식이 아닌 짹빠우어님이 자신의 현재상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몇년 몇개월정도가 걸릴것 같고 어떻게 노력을 할것이며 여친분을 진실로 아끼고 사랑한다는 각오와 포부를 납득시키셔야합니다
    4단계 3단계까지 저는 어설프게나마 성공했지만 이게 가장중요한건데 실패해버렸습니다 본색이 사람인지라 주변의 구설수나 지인,친구들의 말에 흔들리기가 쉬운데 절대적으로 처음의 마음가짐을 잊지말고 모든상황을 꾸준히 감내하시면서 어떠한 경우라도 의심과 회의를 품어서는안됩니다
    부족한 경험과 조언이지만 잭빠우어님께서는 저랑달리 꿈과 사랑 2가지다 이루시길바라면서 소소하게나마 적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잭빠우어
    작성일
    12.05.10 17:56
    No. 15

    네 감사합니다. 제가 참 생각의 폭이 좁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엔 참 여러가지 경우의 수와 관점의 차이들이 있는데 제 생각안으로 자꾸 파고들었나 봅니다. 여러분들이 조언해주시는 걸 듣고 마음도 좀 편안해졌고 생각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5.10 21:41
    No. 16

    꿈을 찾아간 제 친구는 이별통보를 받았더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5.11 00:29
    No. 17

    그 하고싶은게 단지 좋아하느냐 정말 소질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것같습니다
    전 예전에 피디를 꿈꾸고 저의 제작사를 설립하는 꿈이있어
    애니메이션회사에서.경험도 쌓고 했지만
    님과 비슷한고민을 한 시기가 있었고
    저한테 소질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 하고싶은것은 취미로 즐기기로 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택했는데요
    잘한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더
    당시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졌지만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고 만족스럽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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