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은 뭘까요?
1g에 말이죠.
방금 기사하나를 봤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감도 안오더군요. 5만원권을 얼마나 쌓아두면 그 돈이 될까 궁금하더군요.
한 번 맞춰보시길...
2등은 암 치료제로 잘 알려진 '캘리포늄(californium)'이 1g당 약 307억원으로 2위랍니다.
3등은 다이아몬로 1g(5캐럿)당 약 6200만원을 기록해 3위에 꼽혔다네요.
4등은 나침반이나 조준경 등에 사용되는 '트리튬'이 1g당 3400만원.
중국 등지에서 산출되는 희귀 보석인 '타파이트'와 '페이나이트'는 1g당 각각 2270만원과 1000만원을 기록해 5위와 6위에 올랐답니다.
그럼 대망의 1등은......(대충 생각해보시고 스크롤을 내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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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물질로 1g에 한화로 무려 약 7경 1187조 5000억원이라고 합니다.
와! 7경.... 얼마나 될지 상상도 안가네요. 반물질 0.1g만 가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참, 참고로 환각 마약류인 향정신성 약물 LSD(310만원), 코카인(24만원), 헤로인(14만원), 백금(6만2000원), 금(5만9000원)도 있네요. 마약이 저리 비싸니 다들 그 꼴이 되는 걸까요. 여튼, 이런 수치로 보는 것도 나름 재밌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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