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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식당종업원 임산부폭행에 대해

작성자
Lv.63 령이
작성
12.02.18 22:58
조회
1,400

우연히 실시간검색어 보다가 알게된건데요.

임신했다고 했는데도 배를 발로 찼다고하네요.

저도 임신6개월때 몸이 무거워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거든요.

게다가 6개월이면 태아가 듣고 느낄수도 있는데 엄마의 감정을 그대로 느꼈으면 정말...

그래서인지 같이 싸웠다는 종업원의 말이 신빙성이 없어보여요.

근데 여기서 제일 화가 나는건 경찰의 행동이네요

합의보라고 벌금형밖에 받지못한다고 하

정말 소송못하나요?

완전 살인미수라고요!!

혹시 법에 대해 잘아시는 분없으세요?

그 식당주인은 벌써 가게를 내놨더라고요.

와 진짜 빠르기도 하지..

본인이 잘못을 했으니 발빠르게 가게를 내놓은거겠죠?

http://cafe.naver.com/imsanbu.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8002153&


Comment ' 22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2.18 23:03
    No. 1

    아뇨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누가 더 잘못했는지는 모릅니다. 그리고 거기는 프랜차이즈점이라서 본점에서 저런 시비가 걸렸다는 사실만으로 사죄를 하고 가게를 폐점 시켰기 때문에 가게를 내놓은 것일 뿐 실제로 잘못해서 내놓은 것은 아닙니다.
    의외로 여론이란 힘을 지니고 있어서 진실과는 상관없이 어느 한쪽을 엄청난 몰염치한 비인간적 괴물로 만들어서 난타해버릴 수 있지요.
    물론 그렇다고 임산부에게 폭력을 가했다는 그 종업원을 쉴드 쳐주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언론의 힘이 그렇게 무섭기 때문에 기자들이 큰소리를 치는 것이고 엉터리 기사들에 국민들이 분개하는 것이죠. 활자로 쓰여진 소문은 사람들의 감정을 조절시켜서 이동시키는 무서운 힘이 있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2.18 23:10
    No. 2

    우리나라는 웃기죠. 결과만 중시하니.
    그 임산부가 어떻게 했길래 종업원이 떄렸으며.. 기타 과정이 없으니.
    남자가 여자를 떄리면 쓰레기인데.
    여자가 남자를 떄리면.. 머지...
    하여간 모든 사건은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아는거기 떄문에;
    저번에 임산부 드립 나왔을떄도 결론은 그 임산부 및 남편이 돈 받을려고 장난친거라고 결론이 나서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12.02.18 23:15
    No. 3

    일단..아무리 더러워도 임산부는 때리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2.18 23:16
    No. 4

    임산부 때린 사람도 여자라네요..그리고 설혹 쌍욕을 해도 임산부 배를 차는 행위는 하면 안되죠...때린 종업원이 최대한의 형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군수사
    작성일
    12.02.18 23:17
    No. 5

    어떻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임산부 배를 찬 것은

    심했네요.. 화가 나도 싸대기를 때리든지 해야지..

    배 속의 태아가 무슨 잘못이길래 불쌍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령이
    작성일
    12.02.18 23:19
    No. 6

    제가 링크한 곳보면 왜 그런일이 있었는지 과정도 있는데요. 그리고 장난은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사장이 임신부인지 몰랐다는 말을 하는데요. 임신 6개월이면 배가 나와서 절대 임산부인지 모를수가 없어요.그리고 다른카페의 회원이 산부인과에서 피해산모를 봤다고 하네요. 충격받아서인지 멍해보이는 조카랑 언니랑 같이 있었다고해요.
    경찰이 합의보라고 할때 언니랑 같이 절대 그럴수없다고했다네요.
    검사받으면서 계속 간호사한테 아기 괜찮냐고 물어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2.02.18 23:19
    No. 7

    제가 살다 보니 배운점은
    1. 의지해야 할 수밖에 없는 경찰은 내 편이 아니었다
    2.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많다
    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2.18 23:34
    No. 8

    종업원 나이가 중요한것 같은데 안 나오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혼(風魂)
    작성일
    12.02.18 23:36
    No. 9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임산부 배를 찬것은 잘못된 행동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2.18 23:37
    No. 10

    링크타고 가서 보긴했는데. 임산부쪽의 일방적인 주장이라.
    군대 가기 전에 식당에서 알바할때 별의별 사람 다 겪어서.
    식당 사람의 마음도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고.
    임산부 인지 똥배인지 차이를 못느낄만한 상태의 분도 많음..
    제가 식당종업원 실드 치는건 아니고. 워낙 다양한 사람을 봐서리.
    밥 다먹고 고기다 먹고. 고기가 이상하다며 드립치고 욕하고 난리치는사람부터. 사람이 불럿는데 왜 대답안하냐면서 지랄하는 아줌마까지..
    결론은 수사의뢰해서 목격자말까지 봐야 아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령이
    작성일
    12.02.18 23:44
    No. 11

    글에 나온거로는 65년생의 여성인걸로 알고있네요.
    본격적으로 수사한다고 하니 결론이 나겠죠.
    채선당의 사과문을보니 원래 그 식당이 불친절하다고 말이 많았다고하네요.<a href=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21822488242464&outlink=1 target=_blank>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21822488242464&outlink=1</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8 23:45
    No. 12

    아무리 산모 쪽에서 진상을 떨었다해도 배를 차는건 안될 일이죠. 도덕적인 잣대를 적용 않는다 해도 그래요. 유산이라도 됐어봐요. 그 책임이 누구에게 돌아가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E5(이오)
    작성일
    12.02.18 23:47
    No. 13

    일단 경찰이 잘못했네요
    작년에..폭행사건 쌍방폭력 관행 개선 하라고 메뉴얼까지 내려온걸로 압니다.
    이런 건수 없는 사건은 귀찮으니까.. 조사도 안하고 대충 전에 하던대로
    쌍방폭행으로 넘기려고 한거같은데.. 그러면 안되게 되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Lfeel
    작성일
    12.02.18 23:52
    No. 14

    인터넷을 오래 하다보면
    한쪽 말만 듣고는 불안해서 모든 진상을 알아내려 노력하는 버릇이 생기기 마련이죠. 이번 건은 귀찮아서 그냥 스킵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2.02.19 00:30
    No. 15

    글 쓰신 분은 상황을 보고 판단하신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령이
    작성일
    12.02.19 01:37
    No. 16

    판단이라... 우선 임산부의 글을 더 믿고 있네요 그리고 전 합의보라고한 경찰때문에 만일 임산부의 글이 사실이라면 합의가 아닌 법에서의 어떤 벌을 받을수 있을까 알고싶었고요 그리고 제 경험에 임신6개월에 누구를 때리거나 하는 행동 하기 힘듭니다 뭐 어쩌면 싸가지없게 말을 할수는 있겠지만 사장과 종업원의 임산부가 폭행했다는 것이 믿기 힘든거는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일
    12.02.19 02:01
    No. 17

    이건 역으로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도대체 임산부가 어떤 짓을 했길래 종업원이 저렇게 행동을 했나 하는 점이죠. 그냥 말한디에 빡쳐서 저랬다면 당연히 종업원이 미친거겠지만... 실제론 무슨일이 있었는지 당사자들만 아는거니... 경찰이 조사를 잘했으면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2.02.19 10:33
    No. 18

    임산부나 종업원(지금 상황을 보자면 저 지점이 예전부터 불친절함이 꽤 알려져 있었던 터라 임산부 쪽의 말이 더 신빙성이 느껴지는 상황이긴 합니다만)의 말을 그냥 읽기만 하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단순히 약자에 대한 동정심 밖에는 안되요.
    왜냐고요?

    당장 인터넷을 뒤져봐도 단순히 건드리거나 방어행동을 하기만 해도 '약자'라는 탈을 쓰고 폭행당했느니, 얻어터졌느니 하는 글을 수십개 볼 수 있습니다.(아니, 수백개려나요?) 그래서 인터넷 유저들은 와~ 거리며 반대쪽을 다굴하고 이리저리 시간이 흘러 정황이 밝혀지면 인터넷은 나몰라라, 억울하게 판명된 쪽은 이리저리 다 망해버리고 인터넷상의 피해자(=실제 가해자)는 실제 조금 피해를 받더라도 멀쩡하죠.
    상황 자체에 대한 동영상이나 기타 여러 증인들의 증언이 여러건 보여서 교차적으로 판단하지 않는 이상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지 판단할 수 없단 말입니다.

    주위에 자영업하는 분들이 있으면 그분들께 진상고객에 대해, 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한번 물어보세요. 진상짓이 피해자가 되고 억울하다며 호소하는 거 참으로 순식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춉코보
    작성일
    12.02.19 12:44
    No. 19

    근데 종업원을 보통 "이모"라고 불러주지않나요?
    종업원들은 "아줌마"라고 불러주는걸 젤 싫어한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魔羅
    작성일
    12.02.19 15:05
    No. 20

    이거 반대 의견 나왔습니다.
    네이트 판에서 종업원이라는 사람이 글을 올렸는데
    임산부가 지속적으로 욕설을 했고
    밀친건 실수지만 발로차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2.02.19 15:25
    No. 21

    ....인터넷에서 진실을 밝히기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모코링
    작성일
    12.02.19 17:25
    No. 22

    글하나 가지고 사람들 선동하기 참 쉽습니다. 이래서 cctv랑 블랙박스가 있는건대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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