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작성자
Lv.2 白夜行
작성
12.02.19 10:49
조회
667

요즈음 미스터리, 추리 소설에 푹 빠져버렸습니다아.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 우타나 쇼고는 정말 최고네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접하게 된 후 갈릴레오 시리즈는 다 읽었어요. (lol lol)

우타나 쇼고는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 하네'밖에 안 읽었지만, 저는 게이고 소설이 더 좋네요.(lol)

혹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읽으신 분들 읽을 만한 것 추천좀 해주세요.(lol lol)

p.s. 가입하고 72시간 기다리는 거 정말 힘드네요. (lol lol)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2.19 10:52
    No. 1

    저 군대 있을 때 한창 유행하던 시리즈군요...
    근데 저는 안 봐서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9 10:54
    No. 2

    아이디처럼 백야행을 한 번 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白夜行
    작성일
    12.02.19 10:56
    No. 3

    @인용 님 사실, 백야행도 안 읽었지만, 아니, 읽는 걸 반대하셔서 못 읽었습니다. 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2.19 11:07
    No. 4

    백야행 재미 있습니다.
    '이 놈이 범인이야. 너도 이미 눈치챘지? 그래도 볼래?'
    라고 계속 작가가 신경 건드리는데, 이 맛이 봅니다.
    아주 빡치는 맛이 일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자씨
    작성일
    12.02.19 11:13
    No. 5

    히가시노 게이고거는아닌데 우부메의 여름 추천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2.19 11:20
    No. 6

    제가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게임의 이름은 유괴, 회랑정 살인사건, 용의자 X의 헌신, 붉은 손가락,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 숙명, 사명과 영혼의 경계, 백마산장 살인사건이네요. 그리고 브루투스의 심장과 11문자 살인사건(+회랑정 살인사건)은 드라마화? 영화화? 된 걸 봤구요. 군 제대 후에는 못 봐서 갈릴레오 시리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게임의 이름은 유괴는 처음 접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라 그런지 기억에 남는 반전이 있고 다른 소설은 딱히 머리 속에 남지 않았어요. 군대 선임의 말로는 호숫가 살인사건도 반전이 기막히다고 하더군요.
    방황하는 칼날은 반전물 같은 건 아니고 청소년법 같은 것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소설입니다. 딸이 납치강간폭행살해(3개월간이었던 걸로 기억함)당하자 아버지가 직접 범인들을 죽이러 다닌다는 게 주요 내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에르디시
    작성일
    12.02.19 11:38
    No. 7

    악의
    - 용의자x와 함께 히가시노 최고의 역작 말이 필요 없음
    레몬
    - 90년대에 쓰인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는 걸출한 메디컬 미스터리
    변신
    - 뇌 이식을 현실적으로 다룬 훌륭한 미스터리 소설 반전이 좀 충격적!
    우타노 쇼고 작품은 밀실살인게임을 꼭 읽어보세요. 트릭의 퀄리티나 마지막 반전이나 역시 우타노 쇼고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2.02.19 12:21
    No. 8

    저도 히가시노 게이고 최고의 역작은 악의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白夜行
    작성일
    12.02.19 12:40
    No. 9

    @신신 님 우와! 정말 많이 읽으셨네요. ㅎㄷㄷ [게임의 이름은 유괴] 읽어보고 싶은 제목이네요. (lol lol)

    @에르디시 님, yangwave 님 두 분 믿고 한번 질러볼까요?!

    @아자씨 추천 감사합니다. 한 번 찾아볼게요. (lol lo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2.02.19 14:05
    No. 10

    우타나 쇼고 '세상의 끝, 혹은 시작.'

    기존의 추리나 미스터리랑은 전혀 다른 느낌인데 한 번 찾아보시길. 범죄 유형에 대한 작가분의 다양한 상상력과 가장의 고뇌 몇몇 인물들의 광기를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소설 구성이 굉장히 독특한데…… 이건 보고 결정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2.19 15:49
    No. 11

    히가시노는 추리라기 보다는 '드라마'라는 느낌이 강해 그다지 잘 읽는 작가는 아니지만, 확실히 인기도 많고 무엇보다 빨리, 많이, 평균 이상 퀄리티로, 오랫동안 쓴다는, 대중작가로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다른 작가들도 히가시노 정도로 쓴다면 얼마나 좋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2.02.19 16:11
    No. 12

    악의가 최고죠. 이정도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써낸 추리소설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天劉
    작성일
    12.02.19 16:15
    No. 13

    황금가지에서 나온 천사의 나이프랑 13계단도 추천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레몬이나 몇몇 지뢰 빼곤 평균적으로 질이 좋아서 악의 말고는 딱히 추천할게 없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2.19 16:21
    No. 14

    변신, 브루투스의 심장은 솔직히 비추. 히가시노 게이고 다른 좋은 작품도 많은데 좋은거만 골라보기도 바쁜데 이런 좋게 봐줘도 범작은 보지 마세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2.02.19 18:44
    No. 15

    저는 '명탐정의 저주'랑 '명탐정의 법칙'인가 그 두 시리즈 추천할께요.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白夜行
    작성일
    12.02.19 21:10
    No. 16

    흠. [악의]가 정말 평판이 좋네요. 돈 좀 모아야겠어요. (lol lol)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6902 제3자의 거짓말 미치고 팔짝 뜁니다. +14 Lv.24 약관준수 12.02.19 856
186901 고스트 라이더2 보신분?! +5 Personacon 용세곤 12.02.19 519
186900 4호선 막말녀와 채선당 임산부에 대한 생각 +15 Lv.1 모코링 12.02.19 1,216
186899 흰 국물 라면도... +8 Personacon 치자꽃 12.02.19 645
186898 제일 맛 있는 라면은 바로 +6 Lv.80 OtsukaAi 12.02.19 727
186897 안경을 새로 맞췄어요.. +21 Lv.67 서래귀검 12.02.19 675
186896 보이스 코리아 기대햇는데.. +7 Lv.57 아자씨 12.02.19 872
186895 어이가 없는 사실인가... +10 Personacon 엔띠 12.02.19 686
186894 전부터 생가가 하던 거지만 인터넷뉴스는 정말... +3 Lv.27 디노스 12.02.19 649
186893 [정치애기아님] 4대강 공사 잘못되면 건설업체 전부 부도... +7 Lv.24 약관준수 12.02.19 1,047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16 Lv.2 白夜行 12.02.19 668
186891 책으로 가는 문 문북 0.11 ver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Lv.40 돈복사 12.02.19 609
186890 농심라면이 대세인 시절은 이제 갔다고 봅니다. +18 Lv.94 에르나힘 12.02.19 1,118
186889 건강검진 받아보신 분 계시나요?? +5 Lv.3 강력계딱풀 12.02.19 569
186888 유틸을 설치하다보니 해외랑 국내랑... +4 Lv.35 성류(晟瀏) 12.02.19 680
186887 하루동안 컴퓨터랑 씨름했네요. +8 Lv.35 성류(晟瀏) 12.02.19 620
186886 이 홈페이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Personacon 엔띠 12.02.19 670
186885 제 인생의 최고의 라면은... +20 Lv.24 약관준수 12.02.19 968
186884 먼저 쓰는 사람 장땡 +3 Lv.55 씁쓸한 12.02.18 669
186883 요즘 여성분들 무섭네요. +18 Lv.25 시우(始友) 12.02.18 1,321
186882 식당종업원 임산부폭행에 대해 +22 Lv.63 령이 12.02.18 1,400
186881 신라면 블랙 해외에선 잘나가 +17 Lv.1 신군수사 12.02.18 934
186880 카라콘서트 후기입니다 +4 Lv.83 ja******.. 12.02.18 950
186879 밑에 웹툰 왜 추천 했주셨습니까 +3 Lv.38 거거익선 12.02.18 1,036
186878 애정은 다양한 감정의 혼합물입니다. +1 Lv.89 네크로드 12.02.18 516
186877 대여점에서 신간을 고르는데요. 신간중에... +9 Personacon 페르딕스 12.02.18 914
186876 연애감정이란 하위감정인가?상위감정인가? +20 춉코보 12.02.18 961
186875 보시는 작품들 목록 정리하시나요? +5 Lv.12 알두르 12.02.18 615
186874 비평란에서 가장 보기 싫은말 +7 Lv.14 실군 12.02.18 1,017
186873 2월 18일이 무슨 날일까요. +2 Personacon 견미 12.02.18 54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