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결국 이대로 쫑나는군요. 자기들 밥그릇인 소설만 아니면 다른 컨텐츠에서는 열심히 표절하고는 모른척 하고 있다가 의혹글 나오면 아니라고 좀 징징대주고 반박근거글 나오면 꼬로록 잠수타면 알아서 수습되나 보네요. 나름의 주장을 갖고 옹호하시는 분들은 생각이야 제각기 다를수 있으니 그럴수도 있다 싶지만 반박글도 읽지 않고 묻지마실드 치시는 분들은 정말 무슨 생각이신지 이해가 안됩니다. 허담님은 좋으시겠네요. 이렇게까지 네임밸류 갈리고도 지금 필명 그대로 책 내면 빌려주고 사줄 광팬들 있어서요. 증거 있냐는 분들은 한글파일 6페이지에 달하도록 두 작품 비교 표까지 올라왔는데 더이상 뭘 어떻게 해달라는 겁니까.
더 이상 이번 허담님 사건에 대한 글, 댓글은 쓰지 않겠습니다. 같은 필명으로 또 책이 나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앞으로도 문피아에서 훌륭한 표절작들 많이 배출되길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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