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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감상란 관련해서 한가지 질문

작성자
이데오
작성
10.03.09 23:07
조회
443

운영진분들께 드립니다.

이렇게 글쓴다고 대답이 들어올확률은 소수점몇자리내려가는정도로 힘들듯하지만 그래도 물어보겠습니다.

감상란에 비판글을 쓰지못하도록 한 이유가 그 글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해당작가글은 안보게되어 작가들이 피해입고 문피아를 떠나는등의 문제가 생겨 그로인해 문피아도 피해를 입게 되어 막았다고 하신걸로 압니다. 뭐 이건 좋습니다. 비평란에서라도 아쉬움을 토로할수는 있으니까요. 그런데 대체 감상란을 추천란으로 바꾸자는 의견은 왜 모두 무시되는것이죠?

저 스스로의 생각을 말해보겟습니다.

일단 감상란이 추천란으로 바뀌는데 아무런 이득이없다...이건 수많은 불평을 모두 무시하며 현상을 유지하는것으로 보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위에  감상란에서 부정적글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를 보면 작가가 문피아를 통해 책을 더 홍보하고 많이판매할수록 문피아에 이득이 온다는 뜻으로 보입니다(금전적 문제가 아니라 작가수확보든 뭐든 간에 말이죠). 아닐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감상란이 추천란이 되엇을때 입는 손해가 무엇인가하니 감상란에 추천글만 올릴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추천글을 보앗을때와 그냥 추천란에서 추천글을 보았을때 어떤 글에 더 믿음을 가지게 될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추천만가능한 추천란에서 본 글보다 감상란에서 본 추천글에 더 큰신뢰를 갖게되어 그 책을 사보고싶게 느끼게 되지 않을까 생각드는군요.

인터넷 검색해봣을시 감상란은 검색되고 비평란은 검색안된다는 예기도 있던데 이것에 매치시키면 딱 맞게 느껴지네요. 비평란이 구석탱이에 쳐박혀서 처음오시는 분들은 찾기도 힘들게 한것도그렇고요

지금 문피아 등수가 150등정도라고 하신것같은데 감상란에 제한이 없엇을때 1200등까지 떨어졋다면 감상란을 추천란으로 바꾸엇을때는 그보다 파장이 어쩌면 이백등이하로 떨어질수도 있겟네요.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감상란이란 교묘한 제목에 추천글만 가득놓아 독자들을 낚시하고 비평란의 검색을 막아서 150등을한것이 정당한 노력으로 이루어 진것이며 1200등까지 내려가게 햇던 예전 방침을 바꾼게 제대로 된 방도일까요?

아니면 감상란을 추천란으로 바꾸어 이백여등 하는게 제대로 된 것일까요?

지금 제 글이 단순음모론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왜 추천란으로 변경이 안돼는지 이유라도 들려주시지 않는다면 최소한 저는 그렇게 밖에 생각할수 없겟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쿠쿠리v2.0
    작성일
    10.03.09 23:12
    No. 1

    현 감상란을 추천란으로 링크 및 이름을 바꾸고, 비평란을 과거의 명칭인 감상/비평란으로 바꾼 후 위치를 앞으로 좀 땡기면 괜춘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몽l중l몽
    작성일
    10.03.09 23:13
    No. 2

    솔직히 저도 이부분은 불만입니다. 어려운것도 아니죠 단순히 '감상란'을 '추천란'이라는 단어 두글자만 바꾸면 될일을 왜 이렇게 파장을 일으키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추천만하는 감상이라면 감상의 의미는 이미 없어졌다고 봅니다. 만약 추천만을 위한 감상란이라면 추천/비평란을 나란히 둔 상태가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03.09 23:14
    No. 3

    토론란의 목련과수련님의 글을 보면 인정하긴 싫지만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상식수준만
    작성일
    10.03.09 23:32
    No. 4

    문피아 운영방침의 한가지가 장르문학의 양적인 성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데오님이 얘기하셨듯이 추천란이라고 이름을 바꾸게되면, 감상란에 올라있는 추천글보다 독자들에게 신빙성이 없게되겠지요.
    추천란이라고 하면 추천을 하기 위해 추천글을 쓴 것으로 비춰지기 쉽고, 감상란이라고 하면 감상글을 쓰려다 보니 추천하게 된 것처럼 비춰지기 쉬운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읽는 사람 입장에서야 감상란에서 추천글을 읽는 것이 훨씬 신빙성 있어보이겠지요.

    그런 상황이다보니 운영진 입장에서는 마땅한 대안이 없고서는 현 체제를 바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상당한 이용자들이 감상란과 비평란의 글에서 정보를 얻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운영진의 생각을 또 이용자들에게 입장표명을 하게 된되면 다시 논란이 일어날거라고 봅니다. '눈가리고 아웅한다'라는 얘기 듣기 딱 좋지요. 그러니 이러한 문제에 대해 구구절절 답변을 주지도 못하는 형편이라고 보구요.

    바람직하기로는 감상란과 비평란을 감상란으로 통합하고 비평란은 전문비평(구색을 갖춘 비평)으로 두는 것일텐데, 이전 고무림/고무판 시절에 많은 분들이(작가들과 독자들) 서로를 비방하며 떠났던 일에 대해 운영진분들이 아직도 크게 두려워 하는 듯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누각
    작성일
    10.03.09 23:50
    No. 5

    저도 '상식수준만' 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사이트(목적이 있는) 운영이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命
    작성일
    10.03.10 01:15
    No. 6

    비평란의 글은 다음에서 검색되지 않더라는 말은 제가 했던 것 같구요. 문제제기를 잘하신 것 같네요.
    사실 표절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지만, 문피아의 시스템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죠.
    정상적이지가 않아요.

    사이트 순위가 어쩌고 하는거 그거 몇년 전 이야기입니까?
    그때 저는 없었고 대부분 없었을 겁니다.
    한달만이라도 그렇게 해보자구요.
    사이트 순위 체크하는 법도 가르쳐주시고.
    얼마나 차이나는지 직접 회원들과 함께 부딪혀보자구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문학사이트에서 비문학적으로 감상란을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쪽팔리는 일입니다.
    이런 상황을 누가 알면 얼마나 손가락질 하겠습니까?
    그것은 장르소설 좋아하는 독자도 손가락질 대상이 되게 만드는 겁니다.
    가뜩이나 저급하다고 인식된 이 바닥인데 어디까지 떨어져야 겠습니까?
    이런식의 운영으로 이권이 엄청나다면 몰라도, 아니라면 왜 그렇게 고수하시는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10.03.10 01:23
    No. 7

    썩어 문들어지는데 양적 성장은 무슨..
    양적으로 축소하면서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게 천억배는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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