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BL오해?감정?이 트렌드가 된건지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
18.03.31 13:21
조회
415

몇몇 글들에서 남자끼리 엮던가 엮이는걸로 착각하던가 하는게 보이는데

최근들어 유난히 그 생각이 더 드는거보면...


그쪽으로 쓰는게 개그로써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인지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




Comment ' 1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3.31 13:38
    No. 1

    개그소재로는 간간히 쓰였습니다. 세익스피어의 십이야도 그렇고, 심지어 1세대 소설인 드래곤라자도 후치 네드발과 샌슨 퍼시발을 두고 BL의 뉘앙스를 풍기며 개그를 유도하는 문장도 있습니다.

    개그소재로 특별한 것은 아니죠.

    그러나 문피아에서 트렌드가 될 일은 없다고 단언합니다.로맨스가 흥행하는 곳에는 그것이 트렌드로 받아들여집니다만,

    아시다시피 문피아는 범람하는 로맨스를 피해서 모인 유일한 곳으로, 소설싸이트중에서 로맨스장르가 마이너인 유일한 사이트입니다.

    로맨스가 지겹다고 찾는 사이트가 되었는데, 하물며 로맨스중에서도 일부성향인 BL이 트렌드가 될일은, 사막에서 벼를 심었는데 풍년이 되더라 만큼이나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막이 기름진 토양으로 하루아침에 바뀌듯, 문피아의 독자층이 바뀌어 로맨스층으로 대체되지 않는 이상 BL트랜드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독자층이 모조리 바뀌어서 지금의 현대판타지처럼 로맨스물이 몇만씩 조회수를 기록하고, 로맨스장르가 대단히 높다면, BL은 로맨스장르의 일부로 취급되어 그때는 트랜드가 될 수 있겠죠.

    찬성: 9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8.04.01 02:32
    No. 2

    로맨스 장르가 아닌데 '남자를 좋아한다'라는 식으로 소문이 나거나 그런 상황을 만들거나 주인공이 그럴만한 행동을 하거나 하는 소설들이 요즘들어 은근 늘어났습니다.
    로맨스가 아니라 퓨전 판타지 쪽에서요.
    본문과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늘어나서 쓴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4.01 12:06
    No. 3

    에? 후치와 샌슨 bl유도분위기가 있었나요? 헐...처음 알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3.31 13:45
    No. 4

    일본식 클리셰가 있죠. 남주가 여자목욕탕 훔쳐보다가 들켜서 여자에게 응징당하는 클리셰. 딱 그만큼입니다. 이걸 두고 일본식 클리셰가 트랜드냐고 묻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개그소재로써 간간히 쓰기는 하지만, 일본식 클리셰가 트랜드여서 쓰는 것은 아니죠.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5 아메노스
    작성일
    18.03.31 19:47
    No. 5

    요즘엔 그게 개그가 되기엔 조금 위험한 사횐거같아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3.31 20:14
    No. 6

    GL도 아니고 BL은 힘들죠.ㅇ_ㅇ.
    GL도 힘들마당에...NL/BL이 과연...문피아에 올까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8.03.31 20:36
    No. 7

    일단 용이 되는 어떤 소설은 대놓고 그러는거 같고...
    독자가 활약하는 어느 소설이라던지...도 자꾸 엮을라하고 해서 의뭉스러웠습니다
    그 외에도 몇몇 작품들 댓글들 가끔 보면 남-남 엮는것에 열광하시더라구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18.03.31 21:40
    No. 8

    ㅈㄴ 엮어됨... 내가 그것떄문에 거르는 작가가 몇 있어요.
    절대 안봄ㅋ 얼어뒤질 것 같으면 옷을 벗어줘야지 몸은 왜 핥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그래이거다
    작성일
    18.03.31 23:14
    No. 9

    그냥 개그 요소로 작용하는거지 트렌드라고 하긴 어려울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스마일마크
    작성일
    18.04.01 23:21
    No. 10

    남남엮는것에 열광한다기 보다는 ..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아니까 개그로 받아들일수 있는 거지요 뭐..
    ㅋㅋㅋ 진히로인 ㅇㅇㅇ 아닙니까? ㅋㅋㅋ <- 라고 웃어도 진짜 히로인으로 밀진 않는것처럼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426 야구소설을 쓰다보면 가끔 드는 생각. +3 Personacon 묘엽 18.04.05 438
238425 대여기간?? +5 Lv.80 mi******.. 18.04.05 396
238424 웹소설 초보분들중 같이 글쓰기 소모임 하실분 계신가요?? +8 Lv.36 포도맛하늘 18.04.05 619
238423 미투의 후폭풍 엄청나네요! +16 Lv.38 황강철 18.04.05 674
238422 소설 제목 하나만 알려주세요ㅠㅠ +2 Lv.67 홍균 18.04.05 509
238421 졸릴 때 글 어케 쓰시나요? +10 Lv.8 미트라엘 18.04.05 453
238420 공기업 다니면 공직자 인가요? +12 Lv.1 [탈퇴계정] 18.04.04 640
238419 아 전에 보던건데 갑자기 제목을 잊어버렸습니다 도움좀 ㅠ +7 Lv.99 공익인간 18.04.04 440
238418 합금의 특성 +5 Lv.67 bujoker 18.04.04 498
238417 인기있는 현판의 주 재료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14 Lv.35 첼로른 18.04.04 633
238416 이 아이디 옆에 레벨은 기준이 뭔가요...? +19 Lv.99 ifrit. 18.04.04 500
238415 야구소설로 좋은 포지션 +4 Lv.32 세돌스리가 18.04.04 391
238414 '연타 장인' 김재훈, 관심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Personacon 윈드윙 18.04.04 320
238413 요즘 소설중에 추천할만한 소설 두개. +3 Lv.66 에움 18.04.04 782
238412 베스트소설이나 유료전환되는 소설들을 보고있자면 +20 Lv.99 念願客 18.04.04 792
238411 최고의 타자와 최고의 투수,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23 Lv.25 술그만먹여 18.04.03 485
238410 일희일비 하면 안되는데... +16 Personacon 가상화폐 18.04.03 545
238409 김생민은 충격이네요 +9 Lv.60 카힌 18.04.03 752
238408 프로독자 입장에서 +14 Lv.32 세돌스리가 18.04.03 630
238407 '벼랑 끝 탈출 KCC' 기사회생의 주역은 역시 젊은 피 Personacon 윈드윙 18.04.03 280
238406 대륙의 공기청정기는 100미터 타워, 빠른 도입이 시급합... +12 Lv.60 카힌 18.04.03 582
238405 분노는 언제 어떻게 내야되는걸까요? +4 Lv.1 [탈퇴계정] 18.04.03 498
238404 확실히 페미는 돈이 되나봐요;; +45 Lv.97 18.04.03 1,139
238403 전지적 독자시점의 멸.살.법 작가는 누구인가 생각해봤습... +5 Lv.99 Friday 18.04.03 652
238402 옛날 노래들, 전영록 장덕 혜은이 +4 Lv.60 카힌 18.04.03 400
238401 네이버 웹툰 하이브의 과장.... +6 Personacon 적안왕 18.04.02 575
238400 스쿼드 300개 푸시업 200개 안 되네요. +5 Lv.24 약관준수 18.04.02 463
238399 전지적 독자 시점 이지혜, 신유승 그려봤습니다. +14 Lv.42 d연성 18.04.02 526
238398 선작 5000 이닷! 감사합니다. +6 Lv.38 황강철 18.04.02 476
238397 노르웨이 아줌마, 링에서는 거친 무에타이 전사 +2 Personacon 윈드윙 18.04.02 40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