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Friday
작성
18.04.03 04:22
조회
652

쭉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죠.


1.외우주신 같은 존재다. 즉, 멸살법의 주최자 측이다.


유중혁의 회귀를 관찰하는게 다른 성좌들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걸 알고 한 생각.

은근히 크툴루 떡밥도 나오지만 일단 대체로 적일 뿐인 분위기라서 폐기.


2.다른 세계의 최종 승리한 김독자다.


표절작가 이야기 나올 때쯤에 했던 생각. 멸살법 조회수가 1이라는 것 자체가 작품내 굉장한 떡밥인데 그걸 유일하게 읽었다는 점에서 해봤지만 너무 뻔하고 어머니도 나오고 그래서 폐기.


그 외에도 얼토당토 없어서 폐기한 생각이 서넛...


지금 생각하는건 이겁니다.


유중혁을 후원하는 성좌가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는법의 작가이며,


그래서 유중혁의 회귀를 전부 기록할 수 있었다.


지형이나 기계 등에 어색함을 보이는 것도 자기 설정이 아니라 묘사이기 때문.





그리고 다른 세상에서 멸.살.법과 같은 게임에서


최종생존해서 신과 같은 능력을 얻은 첫번째 생존자이다.


아마 ‘절대왕권’을 얻고 외우주의 신들에 백업으로 살아남았겠죠.


다만 크툴루 기반이면 살아남은 다른 사람들의 외형과 마음이 어떨지는 짐작 불가네요.




이 관점에서 유중혁은 두번째 생존자일겁니다.


죽으면 회귀하니까 죽지 않죠.


에필로그에서 지구가 멸망하진 않더라도


그 침략에 대항하는 삶은 걍팍하겠죠.



김독자가 가야 하는 삶이 세번째  생존법일 겁니다.


그것이 작가님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글일 것이고 독자의 길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팬심올라서 추측해보지만 뻘글 죄송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4.03 07:07
    No. 1

    어렵네요. 한 30화 까지 봤던지라...
    세계관이 판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8.04.03 10:45
    No. 2

    어렵지만 독특한소재라서 잘 따라가는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03 11:32
    No. 3

    저는 뜬끔없이 우둔한 아버지만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4.03 19:32
    No. 4

    한수영이 지금 쓰는 글이 소설의 내용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riday
    작성일
    18.04.03 21:20
    No. 5

    검정콩님 말처럼 한수영이 표절한게 아니라는 복선도 아직 의문이 많네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고 생각해 보는데 전작인 멸망 이후의 세계 연관 가능성은 세계관이나 월드 디자인이 너무 달라서 아닌거 같아서 폐기했다거나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8438 대한민국이 위대한 이유. +6 Lv.38 황강철 18.04.06 633
238437 SF소설인데, 주인공이 케르베로스..삼두를 가진 IQ 400이... +6 Lv.19 발암작가 18.04.06 473
238436 크크크 술 먹고 있는데 가분 째져요.^^ +7 Lv.38 황강철 18.04.05 446
238435 다들 문피아에 얼마정도 질러보셨나요? +15 Lv.56 바른말 18.04.05 539
238434 어제 읽은건데;; +3 Lv.53 다이아블 18.04.05 480
238433 취미로 글 써서 올리고 있는데 +9 Lv.16 찹쌀감자 18.04.05 527
238432 정담에 공모전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4 Lv.19 발암작가 18.04.05 724
238431 몇년전 소설인데 제목즘요 +2 Lv.92 중요하냐 18.04.05 389
238430 흔들리는 페티스, 쇼타임 다시 펼쳐질까? +2 Personacon 윈드윙 18.04.05 325
238429 리디북스 북큐브 10년 대여 사라지고 90일 대여로 바뀐다... +12 Lv.73 gtx460 18.04.05 617
238428 공모전에 쓸 글을 준비했습니다. 제목좀 봐주실분. +19 Lv.35 첼로른 18.04.05 702
238427 산경님 새작품이 보고 싶네요 ㅠ +3 Lv.78 성실 18.04.05 566
238426 야구소설을 쓰다보면 가끔 드는 생각. +3 Personacon 묘엽 18.04.05 440
238425 대여기간?? +5 Lv.80 mi******.. 18.04.05 396
238424 웹소설 초보분들중 같이 글쓰기 소모임 하실분 계신가요?? +8 Lv.36 포도맛하늘 18.04.05 620
238423 미투의 후폭풍 엄청나네요! +16 Lv.38 황강철 18.04.05 675
238422 소설 제목 하나만 알려주세요ㅠㅠ +2 Lv.67 홍균 18.04.05 509
238421 졸릴 때 글 어케 쓰시나요? +10 Lv.8 미트라엘 18.04.05 453
238420 공기업 다니면 공직자 인가요? +12 Lv.1 [탈퇴계정] 18.04.04 640
238419 아 전에 보던건데 갑자기 제목을 잊어버렸습니다 도움좀 ㅠ +7 Lv.99 공익인간 18.04.04 440
238418 합금의 특성 +5 Lv.67 bujoker 18.04.04 499
238417 인기있는 현판의 주 재료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14 Lv.35 첼로른 18.04.04 635
238416 이 아이디 옆에 레벨은 기준이 뭔가요...? +19 Lv.99 ifrit. 18.04.04 500
238415 야구소설로 좋은 포지션 +4 Lv.32 세돌스리가 18.04.04 391
238414 '연타 장인' 김재훈, 관심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Personacon 윈드윙 18.04.04 321
238413 요즘 소설중에 추천할만한 소설 두개. +3 Lv.66 에움 18.04.04 783
238412 베스트소설이나 유료전환되는 소설들을 보고있자면 +20 Lv.99 念願客 18.04.04 793
238411 최고의 타자와 최고의 투수,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23 Lv.25 술그만먹여 18.04.03 485
238410 일희일비 하면 안되는데... +16 Personacon 가상화폐 18.04.03 547
238409 김생민은 충격이네요 +9 Lv.60 카힌 18.04.03 75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