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봉사
작품명 : 마법사 시스
출판사 : 마루마야
독자로서 읽어가면서 이해가 안되는 요소가 많아서
올려봅니다.
처음에 주인공하고 히로인+하녀가 마차여행하면서
주인공이 히로인(으로낙점된 인물)의 정적편이 아니라고 호감을 갖는것까진 나름 그럴수있겟다 생각하면서도 히로인(으로낙점된인물)과
주인공이 도대체 어떻게 서로 애정을 느끼게되는지 모르겟네요.
마차여행하면서 한거라곤 자기힘 조금보여준거하고 정적편 아니란말한게 단데 이후에 하는행동들면면을 보면 무슨 백년해로를 약속한
몇년정도 묵은 커플같이 행동하더라구요.
작가가 연애를 못해봐서 이런 부분에 대해 잘 못쓴건지.
군터라는 용병에 대해서도 참 의뭉스러운데요.
주인공 섬긴다고했다가 자기복수한다고 약속 못지켜서 미안하다고
햇는데 감옥갖힌다음 탈출할때 자기복수 같이 하려는 기사 로버트한테 주인공한테로 가고싶다고 말한뒤에 주인공한테 도망쳐와서
주군주군 거리고.. 이거완전 박쥐아닌가요?;;
얼굴에 철판깔아도 이정도면 기회주의적인물로 그려져야
정상인데 주인공동료버프받아서 충성심강한 인물로 그려진다는게
좀 뭐같아서 읽기싫어지네요.
3권쯤에 국왕직할령 통과하는 관문에선 주인공한테
현자님현자님 거리면서 아기치료해달라고 비는 아줌마를
주인공이 명성높아지면 귀찮고 신성왕국눈치봐서
그냥 무시하는걸로 나오는데 그냥 마법배울려고 공부등한시한거랑 관계없이 주인공머리가 멍청해서 낙제한건 아닌지 생각하게하네요.
오히려 아기고쳐주고 현자취급받는게 적대적인 신성왕국과의
대립구도에서 유리하게 작용할수있을텐데요.
마지막으로 주인공 시스가 고작 남작령에서 놀고먹자고
왕실마법사직을 거절하고 남작령으로 돌아가려한다는
마인드도 읽는 독자입장에선 답답함만 유발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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