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대종사
작품명 : 바스크 영주
출판사 : 파피루스(디앤씨미디어)
1권의 반도 안 읽었는데 벌써 위험한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오호~기대가 됩니다.
주인공이 1써클 마법도 번번히 실패하는 주제에 아주 고난위도의 마법 이론에 빠져 영지 경영에 소홀하다는 컨셉인데요.
자질도 별로라며 파이어 마법도 개뿔 번번히 실패하면서 ㅎㅎ 음마나와 양마나의 합일을 실험하는 주인공.
좀 있으면 먼치킨 9써클 마법이 탄생할것 같은 기셉니다.
1.7써클 대마법사가 영지에 위탁하러 왔는데 인상쓰며 그러라고 말하고는 사라지는 주인공.대마법사 존심도 없나봐요.나쁜 남자에 열광하는 여자처럼 오호~감탄해서 영주님이 까칠하게 쿨하시네 그러고 열광하네요.
2.영지 회의에서 반대파 귀족들을 개패듯이 패는 기사단장과 나을만하면 쿡 찔러 버리자는 부기사단장 쿨하네~~
3.7써클 마법사 왈 빽 없으면 귀족들 마법물품이나 만드는 신세가 싫어서 방랑 마법사 한다고 했잖아.근데 영주가 마법물품 장사하라니 감탄해서 신나게 만드네.헐~~그러면서 이 일을 계기로 영주를 새로운 눈으로 본데 ㅋㅋㅋ
4.마법 실험 방해한다고 실험실 밖에 시녀 두고 결제 받으러 오면 무조건 시행하라고 말하게 시키는 주인공.근데 몇장 지나니 행정관 왈 의도적으로 작은일은 영주에게 맡겨 판단하게 했다.이로서 영주는 알게 모르게 영지운영에 대해서 상당한 시야를 가지게 되었다.ㅋㅋ 장난하세요. 시녀가 시야를 가지게 된거죠.
작가분 딴에는 영주가 신경을 쓰지도 않는데 부하들은 영주님이 대범하다고 감탄하면서 의도하지 오해가 쌓여서 엄청 쟁쟁한 부하들의 충성으로 영지가 발전하는 그림을 그리는것 같은데요. 글쎄요.아직까진 지뢰작의 냄새가 넘 많이 풍겨요.
계속 읽어 보겠습니다.이 작가분이 자신의 결점을 깨닫고 환골탈태할런지? 개막장으로 갈런지? 중간은 갈런지? 흥미진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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