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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공의 대가

작성자
alsrb9434
작성
08.11.23 21:41
조회
5,653

작가명 : 일성

작품명 : 빙공의 대가

출판사 : 조은세상

이건 비평이라기보단 불만입니다.

빙공의 대가를 읽어 본 느낌은 굉장히 잘 썼다는 느낌이다.

요즘 먼치킨 소설 보면 먼치킨 본래의 통쾌한 맛이 안 나오고 주인공이 찌질대게 이곳저곳 붙었다 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는 커녕 더 쌓이고 만다.

하지만 빙공의 대가는 먼치킨 본래의 느낌을 잘 세워주는 글이다.

그러면서  설정 같은 것을 잘 선택하거나 개연성 같은 것 을 신경써서 유치한 부분이 별로 없다.

먼치킨 본래의 통쾌함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면서 유치한 부분을 적게 하는 글솜씨는 독자들이 몰입할 수 있게 한다.

개인적으로 개념만땅먼치킨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빙공의 대가의 단점이라면 주인공의 무공특색에 있다.

처음 빙공의 대가를 집어들었을 때 기대를 많이 했다.

오옷!!얼음창을 보여줄거야, 얼음창!!얼음창!!아이스 레인,아이스볼!! 계속 읽으면서 이런 생각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주인공의 무공을 보면 별로 특이한 게 없다.

아니 이러면 왜 빙공의 대가라고 적어놨나?

일성님의 소설(음공,공간,최면,빙공)을 보면 제목만 그럴듯 하게 적어놨지 이런 특이한 무공의 특색에 대해 별로 느낀 게 없다.

아놔,기대 잔뜩 해서 들어갔느데 허망하다.

뭐 이런 점 정도 충족해 줬으면 하는 나의 작은 바람이다.


Comment ' 15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8.11.23 21:46
    No. 1

    그냥 차가운 칼이나 차가운 주먹 휘두르는 빙공의 대가입니다. 간간히 '빙공의 대가' 다운 모습도 나오던...가요? 기억이 잘-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홍삼차
    작성일
    08.11.23 22:43
    No. 2

    공간의 대가도 있나?
    음공의 대가는 뭐...개념없는 먼치킨이라서 최면의 대가가 바로 옆에 있어도 안봤는데..
    공간의 대가는 뭐냐?
    펄기아냐?공간절단이라도 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1.23 23:00
    No. 3

    일성님 소설에 공간참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백수마적
    작성일
    08.11.24 01:21
    No. 4

    연재시에는 다른 제목이었죠. 출판하면서 '빙공의 대가'로 바뀌었죠.
    아무래도 전작인 '음공의 대가' 탓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11.24 18:13
    No. 5

    음공의대가에서는......
    좀 어이 없는 설정이 있었고,
    공간참에서는....
    공간참이라는 기술이 중점이 아니라는.....
    중간에서는 아예, 고수들한테 공간참이 먹히지도 않고.
    그 무슨 상상 속의 궁에 들어가서 기술 배우더니
    그거 써먹죠.
    살짝 오류가 났었는데.
    이번 빙공의대가는 정말 재밌긴한데....
    근데 빙공의대가라고 할만큼 빙공에 대한 느낌이 들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1.24 20:31
    No. 6

    그래도 재밌다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통
    작성일
    08.11.24 20:42
    No. 7

    재미있기는하지만 조잡하다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08.11.25 09:11
    No. 8

    요번권은 꽤나 지루했었는데,,, 왠지 음공의대가랑 너무 비슷해서
    성장과정이라든지 성격이라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벨원
    작성일
    08.11.25 10:53
    No. 9

    조잡하다는 말씀은 좀 심한듯 싶네요. 요즘 보는 무협, 환타지중 그래도
    순위권으로 재미있게 보는 작품인데. 글의 구성이나 짜임새 몰입도 어느
    정도 괞찬은듯 싶은데.. 도대체 어느작품이어야지 조잡하지 않은건지
    되묻고 싶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통
    작성일
    08.11.25 11:52
    No. 10

    벨원님 저는 빙공의대가라는 소설작품이 조잡하다는뜻이 아니라

    여기 비평란 게시판에 글 써놓게 조잡하다는거였다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우다다다다
    작성일
    08.11.25 18:47
    No. 11

    제목을 뭐하러 신경쓰죠 너무 재밌는글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aLcon
    작성일
    08.11.27 23:50
    No. 12

    ? 뭐가 빙공의 대가가 아니라는건지...; 빙공 배웟다고 얼음창 써야 되는거? 이해가 안되네요 애초에 무기가 겸 이라는걸 쓰고 잇는데 굳이 창을 써야되나요? 오히려 내공이 딸려서 동급이랑 싸웟을때 필패 할거 같네요
    설정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8.12.04 12:49
    No. 13

    빙심의 대가가 어울릴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08.12.07 03:10
    No. 14

    "우왕!! 엄청난 한기얌!" "쩔어! 나 얼고잇듬!!" "반경 십장 이내의 사물이 모두 얼어붙었다" 등의 파워풀한 대가님을 기대했는데.. 걍 음한계열의 무공 하나 익혔을뿐이고.. 가끔가다 차가운 기운이 어쩌고 설명되었을뿐이고.. 글은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제가 생각한 빙공의대가(주인공) 과는 많이 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08.12.11 05:05
    No. 15

    빙공의 대가 읽어봤는데
    뭐 반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더군요
    사건을통해 나오는 인물들 주인공이 짱쌘거모름->주인공이 짱샌거보여줌->몰랐던사람들 짱놀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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