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파울로 코엘료
작품명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출판사 :
아닌 것도 있지만, 이 소설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이 베로니카입니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제목대로 베로니카는 처음부터 죽기로 결심합니다. 수면제를 먹으면서 말이지요.
하지만 죽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죽으면 귀신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거나 않는 이상 이야기가 끝나니까요. 물론 서서히 죽으면서 자신이 이렇게 자살하기 까지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있습니다만.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겠지만, 어쨌든 죽지 않고 빌레트 라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베로니카입니다. 이후에 여러 사람들과 만나 말을 나누면서 여러가지를 깨닫게 되지요.
그리고 삶을 갈망하게 됩니다.
책을 읽는 독자분들도 베로니카와 함께 여러가지를 깨달으리라 짐작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 말은 역시,
살아라! 네가 산다면 신께서도 너와 함께 살리라.
이 비슷한 말. 정확히 떠오르지는 않네요. 어쨌든 오늘 새벽 1시 부터 7시 까지 읽었던 터라 조금 희미하기도 합니다만, 굉장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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