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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군림 3권 미리니름 없음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
09.03.17 13:50
조회
2,349

작가명 :

작품명 : 절대군림

출판사 :

네 재미있게 봤습니다.

요즘 작중 읽어도 시간 안 아까운 작품인데

다만 개인적으로 진짜 아쉬운게

장영훈님이 원래 안 그랬던거 같은데(다른 작품은 하나 밖에 안 읽고 오래 되서 기억이 잘 안 남)3인칭으로 서술 하시다가 1인칭으로(완전한 말 그대로 작품 자신의 1인칭 표현) 감정 표현을 절대군림에서 꽤 보여주시더군요.

예를 들어

차이련은 적이건을 노려봤다.

그 말 기분 나쁘다고!

차이련의 눈이 커졌다.

이봐! 나부터 설득하라고! 어머? 근데 지금 나보고 이쁘다고 한 거야?(이건 책에 나온 표현인데 대충 제가 기억 나는 것만 쓴거니까 정확하지는 않음)

이런 식 표현이요.

근데 이게 눈에 거슬리는 건 저 뿐일까요?

물론 잘 쓴다면 굉장히 주변 인물들의 알콩달콩한 마음에 감정이입이 되겠지만 뭐랄까. 차이련이 그러는데 오히려 깬다랄까 점점 -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이고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아 최근에 별도님도 저렇게 3인칭으로 이야기 하면서 1인칭 표현을 자주 하시더군요. 별도님은 좀 괜찮더라구요. 요즘 이런 게 대세인가;


Comment ' 11

  • 작성자
    Lv.33 멈무
    작성일
    09.03.17 14:34
    No. 1

    저도 지문속의 감정표현이 좀 어색한건 사실이에요-_-; 읽는데 방해가 되기도하고...뭐 그런 표현이 더 좋다는 분들도 계시니까, 취향차겠죠. 취향차ㅎㅎ 절대군림 재밌네요~수작인지는 아직 확신할순 없지만 재밌는건 확실해요. 담권이 기다려지는걸 보면^^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09.03.17 14:37
    No. 2

    전 오히려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생오라비
    작성일
    09.03.17 18:50
    No. 3

    차련~ 이에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사와나이데
    작성일
    09.03.17 19:11
    No. 4

    전 오히려 신선하더군요.
    요즘 무협을 보면 대부분 여주인공은 주인공의 액세서리 취급을 받는게 보통인데 절대군림은 그렇지 않더군요.
    책을 보면 적이건과 정차련 둘이 있을땐 거의 정차련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적이건이 단독행동할때나 다른 인물을 다룰땐 3인칭이지만 둘이 같이 있을땐 거의 정차련의 관찰자 시점으로 바뀌는지라 여주인공에 비중이 더 많이 돌아가더군요.
    꿔다 놓은 보릿자루마냥 액세서리 취급받는 여주인공보단 절대군림의 여주인공이 더 산뜻하게 보인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림(離林)
    작성일
    09.03.17 19:15
    No. 5

    최근 들어선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서술방식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09.03.17 20:19
    No. 6

    차련한테만 그러는 거면 오히려 통통 튀고 좋죠~.
    이건 차련의 생각이구나...하고 헷갈릴 것도 없구요.

    다른 무협들에 비해 개성있고 생동감도 있고 좋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03.17 20:25
    No. 7

    흔히있는 서술 방식이라도 장영훈님만의 특유의 필체로 정말 맛깔나게
    쓰십니다.
    전 오히려 그런 방식때문에 차련이 성격과 개성이 뚜렸해 보이고 재미있던데 말이죠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점! 적이건의 부모님 아버지는 어디에 있어도 빠지지않을 미남! 어머니는 차련도 딸리는 자타공인 천하제일미인!
    그런데 어째 적이건은 평범보다 약간 잘생긴 축의 얼굴일까요? 엄청난 미남이 되야 하는것 아닌가?
    그러고 보면 적이건도 유월의 먼 후손중 하나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퇴근빌런
    작성일
    09.03.17 22:54
    No. 8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서술입니다.
    '작가가 인물의 내면을 그대로 읊는다'라는 개념이죠.
    전혀 잘못된 점이 없으니 그리 거슬려 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9.03.17 22:55
    No. 9

    ㅡㅡ;; 제가 문맥상 잘못된 방법이라 하는 게 아니라 1인칭 표현이 너무 어색한 거 같아서 다른 분들은 어떤가 싶어서 올린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류(劍劉)
    작성일
    09.03.17 23:37
    No. 10

    글쎄요.. 어색하다라.. 전 오히려 좋더군요 가식아닌 진짜 속마음을 내비치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노병준
    작성일
    09.03.18 00:07
    No. 11

    신선하고 재밌던데요.ㅋ

    3권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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